분류 전체보기8932 숲 속의 감자난초 감자난초 Oreorchis patens (Lindl.) Lindl. >-난초과- 어제의 제주의 두잎감자난초에 이어 오늘은 육지에서 담아 온 감자난초를 만나 보겠습니다.감자난초라는 이름은 뿌리와 줄기 사이의 헛비늘줄기가 감자처럼 생긴데서 유래합니다. 줄기에는 종종 비늘줄기처럼 부풀어 있는 곳이 있으며 이 부위를 헛비늘줄기라고 합니다. 작년 육지출사를 하면서 담아 온 감자난초입니다.찍은 날짜가 6월 12일 정도가 되는데 두잎감자난초도 6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니감자난초나 두잎감자난초의 꽃이 피는 시기가 서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자난초와 두잎감자난초를 어제 비교표를 만들어 놓았는데다시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감자난초는 씨방과 꽃자루가 연한 녹색인 반면두잎감자난초는 씨방과 .. 2024. 6. 25. 숲 속의 두잎감자난초 두잎감자난초 Oreorchis coreana Finet>-난초과- 이번주에는 6월이 되면서 숲속을 환하게 비추는 두잎감자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감자난초라 불리는 이유는 뿌리와 줄기 사이의 헛비늘줄기가 감자처럼 생긴데서 유래하고,제주에서 자생한다는 의미로 한라감자난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식물인데 국가식물표준목록이나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다양성 자료에는 두잎감자난초로 이름이 기재된 식물입니다. 숲속에 꽃을 피운 두잎감자난초는 유심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꽃이 피어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보통 조릿대 사이나 바위 틈새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잎감자난초의 도감 설명을 보면,'꽃받침과 곁꽃잎은 황갈색이고, 긴 타원형, 입술모양 꽃부리는 희고,가운데 열편에 자갈색 반점이 있.. 2024. 6. 24. <제주의 풍경> 용두암 일출 카메라를 사고 풍경사진을 찍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일출과 일몰 사진을 담으려고 여기저기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가까운 친구가 용두암 사진을 구한다고 하여 몇 장 보내 주면서오래된 사진을 보정하고 여기에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지금 시기가 용두암의 일출 시기와 같아 오랫만에 한 번 다녀 올려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클릭하여 크게 보시면 좋습니다. 2024. 6. 23.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 고수 고수 Coriandrum sativum L. >-산형과- 코로나가 오기 전 동남아를 여행할 때 많이 먹었던 식물이 고수입니다.이 고수는 향이 강하기도 하고 그 냄새로 인하여 좋음과 좋지 않음을 뜻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경에 밭에 파종을 해 두었던 고수에서 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많은 종자를 파종한 것은 아니었는데 딱 2개체가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식물 이름인 고수를 검색하면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고수를 싫어하는 인물이 검색이 되거나 고수를 좋아하는 인물이 검색이 될 정도로 이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입니다. 고수는 호유(胡荽)·향유(香荽)로 표기하고 고싀풀이라고도 합니다.학명은 Coriandrum sativum L이고.. 2024. 6. 22. 초여름날의 난초~ 산제비란 산제비란 Platanthera komarovii Schltr.>-난초과- 우리나라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지의 평평한 곳에서 자라는 산제비란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꽃은 연한녹색으로 5~7월에 피며 줄기는 곧추서며 난초목,난초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보통 여름이 익어가는 6~7월에 피어나며 장마철에 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난초중에 새이름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산제비란을 비롯하여 갈매기란,해오라비난초,오리난초, 등등 있는데,꽃이 핀 모습을 보고 날아가는 모습이나 새모양을 보고 명명된 이름들이라고 합니다. 이 산제비란은 꽃이 피었을때의 모습이 꿀주머니인 '거'가 아래로 제비의 꼬리처럼 처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위로 향한 거는 난을 연구하는 일부 학자들에 의해 '하늘산제비란'으로 부르고.. 2024. 6. 21. 아주 작은 도라지~ 애기도라지 애기도라지 Wahlenbergia marginata (Thunb.) A. DC. >-초롱꽃과-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인 섬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애기도라지입니다.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라치면 흔들려서 담기가 여려운 식물이기도 합니다.가는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늘색 작은 꽃이 달린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바짝 엎드려야 전초를 담을 수 있는데,바람이 불어 한참을 애기도라지와 씨름을 하였습니다. 우리 야생화에 유난히도 '애기'가 들어간 야생화가 많습니다.애기풀도 있고,애기수영,애기송이풀,애기앉은부채 등 상당히 많은데,그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앙증맞은 식물에이 '애기'가 붙은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색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는데 바람이 가만두질 .. 2024. 6. 2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4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