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 Coriandrum sativum L. >
-산형과-
코로나가 오기 전 동남아를 여행할 때 많이 먹었던 식물이 고수입니다.
이 고수는 향이 강하기도 하고 그 냄새로 인하여 좋음과 좋지 않음을 뜻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경에 밭에 파종을 해 두었던 고수에서 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많은 종자를 파종한 것은 아니었는데 딱 2개체가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식물 이름인 고수를 검색하면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수를 싫어하는 인물이 검색이 되거나 고수를 좋아하는 인물이
검색이 될 정도로 이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입니다.
고수는 호유(胡荽)·향유(香荽)로 표기하고 고싀풀이라고도 합니다.
학명은 Coriandrum sativum L이고 지중해연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높이는 30∼60㎝로 원줄기는 곧으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져 있고
잎은 빈대냄새가 난다고 하여 빈대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울리지 않게 이 고수의 꽃말이 '지혜'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원예식물,재배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처럼 생긴 겹꽃의~ 별수국 (5) | 2024.06.13 |
---|---|
귤나무의 정식 명칭은? 온주밀감 (18) | 2024.01.17 |
알알이 영근 사랑~ 피라칸다<피라칸서스> (9) | 2023.12.09 |
백일동안 피어 있다는~ 백일홍 (21) | 2023.09.29 |
노란색의 둥근잎유홍초 (7) |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