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원예식물,재배식물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 고수

by 코시롱 2024. 6. 22.

 

고수 <  Coriandrum sativum L. >

-산형과-

 

 

코로나가 오기 전 동남아를 여행할 때 많이 먹었던 식물이 고수입니다.

이 고수는 향이 강하기도 하고 그 냄새로 인하여 좋음과 좋지 않음을 뜻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경에 밭에 파종을 해 두었던 고수에서 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많은 종자를 파종한 것은 아니었는데 딱 2개체가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식물 이름인 고수를 검색하면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수를 싫어하는 인물이 검색이 되거나 고수를 좋아하는 인물이 

검색이 될 정도로 이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입니다.

 

 

< 고수의 잎 >

 

 

고수는 호유(胡荽)·향유(香荽)로 표기하고 고싀풀이라고도 합니다.

학명은 Coriandrum sativum L이고 지중해연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높이는 30∼60㎝로 원줄기는 곧으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져 있고

잎은 빈대냄새가 난다고 하여 빈대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울리지 않게 이 고수의 꽃말이 '지혜'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