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523

<제주문학관> 바람을 읽는 법 지난 주말에 제주문학관을 찾았습니다. 바람을 읽는 법 '제주, 기억과 생명의 책들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삶의 흔적이 남는다.시는 그 흔적을 언어로 기억하고, 기록은 사라진 시간을 불러내며,사진은 풍경의 기억을 바라보게 한다.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마을과 바다를 지나온이 책들은 삶의 역사, 인간과 생명이 서로 분리되지 않은 섬의 시간을 보여준다.' 북 콘서트를 참여하고 제주문학관을 둘러보다 마주한 벽의 글을 가져와 보았습니다.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6. 10. 27.
가을에 꽃이 피는~ 상동나무 상동나무 Sageretia thea (Osbeck) M. C. Johnst. >-갈매나무과- 가을이 되면서 잎을 떨구고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가 많습니다.그런데 이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데 이번주에 소개해 드릴 상동나무입니다.제주에서는 이 나무를 '삼동'이라고 하여 어릴적 이 나무의 열매를 많이 따 먹어입이 보라색으로 변했던 유년의 기억이 있는 나무입니다. 이 상동나무의 꽃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11월까지도 이삭꽃차례로 연녹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리며 피어납니다.** 이삭꽃차례 : 한 개의 꽃대 둘레에 여러 개의 꽃이 이삭 형태로 피는 꽃차례 제주에서는 곶자왈이나 해안가 근처에서도 잘 자라는 반상록성 관목으로상동나무라는 이름 유래를 찾아 보니, 겨울에도 잎이.. 2026. 10. 26.
한라구절초가 있는 풍경 한라산에 단풍이 물들어 갈때면생각나는 야생화가 있습니다.바로 한라구절초인데 단풍을 배경으로담았던 한라구절초를 기억해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클릭하시고 크게 보세요. 2026. 10. 25.
빨간 열매의 유혹~ 초피나무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 (L.) DC. >-운향과- 요즘 곶자왈이나 숲 속에서 꽃보다는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그 중 유난히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가 있습니다.바로 초피나무인데 근처에 가면 초피나무의 독특한 향도 맡을 수 있습니다. 이 초피나무를 만나면 늘 여름에 먹는 자리물회가 생각나곤 합니다.자리돔의 비릿한 냄새를 없애고 향신료로 이 초피나무의 열매나 말린잎을 넣은 자리물회가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왕비나 후궁 등 ‘왕의 여자’들이 거처하는 방을 초피나무 방이란 뜻으로 초방(椒房)이라 불렀다고 합니다.초방은 초피가루를 벽에다 발라 향기로움으로 방 안의 분위기를 띄우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었다고 하는데 초피나무의 향이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는.. 2026. 10. 24.
작은 보라색 꽃의 쥐깨풀 쥐깨풀 Mosla dianthera (Buch.-Ham. ex Roxb.) Maxim. >-꿀풀과- 습지의 식물을 담으려고 찾아 갔더니 보라색 꽃을 달고 있는쥐꺠풀을 만나 그 작은 식물을 관찰하였습니다. 이 쥐깨풀은 깨풀을 닮아 있으나 크기가 작고왜소하다는 의미에서 접두사인 '쥐'가 붙어 만들어진 이름입니다.본종인 깨풀은 이런 모습입니다. 여름부터 피어나는 이 쥐깨풀은 줄기와 가지 끝에서 이삭 모양의 보라색 꽃이 피어 납니다.줄기는 네모지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쥐깨풀의 꽃을 접사해 본 사진입니다.아주 작은 꽃이지만 접사해 보면 보라 색감의 고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습지의 돌 무더기 틈에서 꽃이 피어 있는 쥐깨풀이 대견하기만 .. 2026. 10. 23.
머리를 검게 한다는~ 하수오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마디풀과- 오늘은 하수오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하수오라는 식물은 우리에게 적하수오로 잘 알려진 식물인데,1900년대 이후 중국에서 약용식물로 들여와 재배하는 식물이 되었고 지금은일부 야생이 되어 들이나 산에 야생으로 자라기도 하는 식물입니다. 하수오는 하(何:어찌),수(首:머리),오(烏:까마귀,검다)하수오의 한자를 직역하면 어찌 머리가 검어질까?이 하수오를 복용하면 흰 머리카락이 검어진다고하는 내용을 이름에 담고 있습니다. 하수오의 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장이며 열매는 길이가 2.5㎜ 정도로 세모진 난형이고 윤기가 난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하수오 종.. 2026.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