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자전거·미니어쳐·전시313 제주 보테니컬 아트 전시회 전시작품 소개 지난 월요일부터 제주의 한라도서관에서 제주 보테니컬 아트나뭇잎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3.17일~3.31일) " 이번 전시는 연중 푸르른 제주의 자생 상록수와 관련된 나무선정부터 관찰, 식물공부, 촬영, 세밀화 작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작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작가 이름은 생략하였습니다. 팔손이 종가시나무 비파나무 붉가시나무 백량금 먼나무 동백나무 돈나무 굴거리 개가시나무 2025. 3. 19. < 문화공간 YOU> 양 기훈의 공간조형전 제주의 해안동 소재 양 기훈의 공간조형전을 보러 찾아갔습니다.60이 넘어 첫 개인전을 한다는 작가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제주에는 삼다, 돌, 바람, 여자를 표현한 작품 앞에서 이 여자가 뱉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이 조각상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제주의 현무암 받침대에 올려진 여인의 조각상인데현무암 받침대 사이 사이의 귤도 작품의 일부입니다. 작가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인이 내뱉는 소리는 바로 '귤' 이라는 소리입니다."제주의 삼다인 돌과 여자를 표현했다는 것인데요. 그럼 바람은 어떻게 표현 하였을까요? 조각상의 옆면을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규~~~~울~~~~~ 귤하며 조각상 옆에서 사진을 담았던 하루를 내려 놓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5. 3. 3. 계곡에서의 단풍잎 놀이 천아오름에 단풍 사진을 담으러 갔다가어릴 적 나뭇잎을 계곡 물에 띄워 보냈던 시절을떠올리며 단풍잎이 계곡 물에 돌아가는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혼자놀기 1 셔터 속도를 조금 더 주었더니 아주 빠르게 빙글빙글 혼자놀기 2 그리고 더 빠르게 돌아가는 단풍잎 놀이로하루를 보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혼자놀기 3 2024. 11. 10. 세계 술 박물관의 기억 며칠 전 서귀포 표선면에 갔다가 세계 술 박물관에 들러 딱 한 장의 사진을 핸폰으로 담았습니다.늘 즐겨 마시는 참이슬이 죽 진열되어 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방문했던그 날을기억하고자 합니다. 2024. 10. 13. 몇 년만에 꽃을 피운 난초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자상큼한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거실에 있는 난초가 몇 년만에 꽃을 피웠습니다.그 기록을 남겨 놓고자 합니다. 언제 받았는지도 모르는 난 화분이 저희 집에 온 지 10년은 족히 넘었을 듯 합니다.처음에 올 때 꽃이 핀 상태로 왔다가 그 이후 한 번도 꽃을 피우지 않더니 어제 꽃을 피웠는데 무더운 여름날의 기후 때문인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동양란과 서양란의 기준은 근대 개방 이후에 수입된 난초의 여부로 판단한다고 합니다.몇 년만에 꽃을 피운 난초가 대견하기도 하고 드 향기가 참 그만입니다.작년 겨울에 담았던 한란의 향기를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그윽한 난초의 향기로 열어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4. 10. 2. 빛의 벙커 '이 왈종, 중도의 섬 제주'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월요일,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를 주제로 제주의 작가라고 불리는 이왈종 화백의 전시회를 만나고 왔습니다.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공간입니다.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휴대폰으로 담은 사진 몇 장을 기록으로 남겨 놓습니다. 블러그가 티스토리로 전환이 되면서 오래 전에 이 왈종 화백님의 그림을 소개한글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그 글이 사라져 버려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서귀포에서 근무할 때 이 왈종 화백님의 전시회를 보러 갔다가직접 전시되어 있는 판화 그림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그 그림이 거실에 걸려 있던 터라 이 번 전시회를 가 보고 싶었습니다.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 2024. 5. 8. 이전 1 2 3 4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