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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생긴 겹꽃의~ 별수국 별수국 Hydranger serrate 'Moidoriboshi Temari' >- 수국과 -  여름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산수국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수국 종류 중에서 별수국이라는 원예종 식물을 만나 봅니다.   이 별수국은 산수국을 원종으로 하여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산수국의 헛꽃이 있는 것과는 달리 이 별수국은 겹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 이 별수국의 학명을 찾아 보았는데검색이 되지 않았고 산수국을 비한 자생식물이 3종으로 재비식물을 9종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별수국의 꽃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별수국이 잎은 산수국의 잎보다 조금 길쭉한 편이나잎만으로 구분한다면 구분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베종으로 개.. 2024. 6. 13.
초여름 숲 속의 ~ 약난초 약난초 Cremastra appendiculata Makino>-난초과-  오늘은 초여름에 피어 나는 난초과의 식물인 약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6월이 되면서 더워지는 시기가 되면 숲 속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 납니다.난초들의 등장이 그것인데,무엽란을 비롯하여 초지의 방울새란,그리고 곶자왈의 이 약난초가 꽃을 피우는데,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 약난초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 및 도서지방에서 분포하는데,습도가 높고 부엽질이 풍부한 깊은 숲속에서 자라는 난초과의 식물입니다.꽃은 5월말에서 6월 초가 되면 피기 시작하는데 연한 자주빛이도는 갈색으로 10~20개 정도가 아래로 치우쳐 달립니다.   종소명 'appendiculata'는 라틴어 '부속물이 있는'의 뜻으로처음의 근경이 붙어 .. 2024. 6. 12.
두루미가 날아가듯~ 두루미천남성 두루미천남성 Arisaema amurense for. serratum (Nakai) >-천남성과-     오늘은 천남성과의 두루미천남성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두루미천남성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꽃도 특이하고 두루미를 닮은 천남성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식물체를 보면 마치두루미처럼 날개를 펴고 긴 목을 올리고 고고하게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야생화입니다.    천남성은 약재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천남성의 알줄기를 한방명으로 '남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천남성의 종류도 많지만 이 두루미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두루미천남성을 야생화 사진작가들이 많이 담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마치 두루미가 목을 길게 빼어 노래하는 모습을 닮지 않았나요?그러나 이 식물은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천.. 2024. 6. 11.
작고 앙증맞은~ 방울새란 방울새란  Pogonia minor (Makino) Makino >-난초과-  오늘은 방울새를 차용하여 이름이 붙여진 방울새란(방울새난초)을 소개해 드립니다.6월 초가 되면 방울새란이 하나 둘 피어나는데 방울새란을찾아 담았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새의 이름인 방울새는 부리가 아주 단단한 새로 알려져 있는데 그 부리 모양에서 이름을 얻은다고 하는 이야기와가운데 설판이 둥근 통으로 생겨 방울새의 맑은 소리가 날 것 같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난초로 큰방울새란이 있는데, 이 방울새란은 큰방울새란보다작고 순판이 꽃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주에서는 방울새란이 6월에 먼저 피고큰방울새란이 조금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에 피어 납니다. 마침.. 2024. 6. 10.
카이트 서핑 <Kite Surfing> 풍경 카이트 서핑 (Kite Surfing)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의 특성을 조합하여 개발한 것으로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대형 카이트(연)를 공중에 띄우고 이를 조종하여 바람의 힘에 따라 서핑 보드를 끌면서 물 위를 내달리는 레포츠입니다.비양도를 배경으로 카이트 서핑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4. 6. 9.
너무나도 작은 착생난초~ 혹난초 혹난초 Bulbophyllum inconspicuum Maxim.>-난초과-   너무나도 작은 혹난초를 만나 보시겠습니다.이명으로 '보리난초'또는 '보리혹난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작은 식물입니다.종명 inconspicuum 은 라틴어의 "현저(顯著)하지 않다"라는 뜻으로 꽃이 작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상록수림 내의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의 나무껍질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뿌리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헛알줄기(위인경, 僞鱗莖)가 달려 있으며 헛알은 달걀 모양이고꽃은 헛알 옆에서 아주 작게 피어 납니다.    혹난초의 이름은 헛알줄기의 모양이 혹 또는 보리 같기 때문에 혹난초또는 보리난초라고 부르고 있는데여기서 '헛알줄기'란 위구경, 여물지 않은 속이 비어 있는 줄.. 202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