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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 서핑 <Kite Surfing> 풍경 카이트 서핑 (Kite Surfing)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의 특성을 조합하여 개발한 것으로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대형 카이트(연)를 공중에 띄우고 이를 조종하여 바람의 힘에 따라 서핑 보드를 끌면서 물 위를 내달리는 레포츠입니다.비양도를 배경으로 카이트 서핑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4. 6. 9.
너무나도 작은 착생난초~ 혹난초 혹난초 Bulbophyllum inconspicuum Maxim.>-난초과-   너무나도 작은 혹난초를 만나 보시겠습니다.이명으로 '보리난초'또는 '보리혹난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작은 식물입니다.종명 inconspicuum 은 라틴어의 "현저(顯著)하지 않다"라는 뜻으로 꽃이 작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상록수림 내의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의 나무껍질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식물입니다.뿌리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헛알줄기(위인경, 僞鱗莖)가 달려 있으며 헛알은 달걀 모양이고꽃은 헛알 옆에서 아주 작게 피어 납니다.    혹난초의 이름은 헛알줄기의 모양이 혹 또는 보리 같기 때문에 혹난초또는 보리난초라고 부르고 있는데여기서 '헛알줄기'란 위구경, 여물지 않은 속이 비어 있는 줄.. 2024. 6. 8.
깊은 숲 속에서 만난~ 비비추난초 비비추난초 Tipularia japonica Matsum.>-난초과-   제주의 5~6월의 깊은 숲 속에는 난초들의 세상이 펼쳐집니다.가장 먼저 핀다는 보춘화가 봄을 알려 주고 새우난초들의 향연이 끝나면,그 뒤를 이어 옥잠난초,나리난초, 약난초 등이 피어나는데오늘은 아주 가느다란 꽃대를 밀어 올려 비비추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비비추난초의 잎이 마치 비비추같다고 하여 붙여진 비비추난초는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자생한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깊은 숲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비비추난초는유기질 함량이 높고 부엽질이 많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난초입니다.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5~6월에 피며,깊은 숲속에서는피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가늘게 꽃대가 올라옵니다.햇살이 들어오면 도란형인 순.. 2024. 6. 7.
초여름 숲 속의~ 매화노루발 매화노루발 Chimaphila japonica Miq.>-노루발과-    오늘은 어제의 노루발에 이어 꽃이 매화를 닮아 매화노루발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 매화노루발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어제 포스팅했던 노루발과는 달리 짧은 꽃줄기에 꽃이 1~2개씩 달려 피어납니다.초여름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이 매화노루발은 꽃이 매화를 닮아 있고 잎맥이 노루발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뿌리는 흰색의 줄기가 길게 뻗고 잎은 어긋나기로 피침형이며,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있습니다. 어제 소개했던 노루발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줄기 끝에 1~2개의 꽃이 아래를 향해 피어납니다.   매화노루발이나 노루발의 꽃은 고개를 쳐들고 피지 않아 수술을 보기가 힘들답니다.카메라를 땅바닥에 바짝 대고 있어야만.. 2024. 6. 6.
초여름 숲 속의~ 노루발 노루발 Pyrola japonica Klenze>-노루발과-   6~7월에 피어나는 노루발입니다. '노루발풀'이라고 불렸던 식물입니다.노루발이 꽃을 곱게 피어 저 좀 바라봐 달라고 아우성입니다.노루발의 이명으로 '녹제초'(鹿蹄草)라고 하는데,녹제는 노루나 사슴의 발굽을 가리키는 단어로,꽃이 지고 나서 열매에 암술대가 길게 달린 모습에서 노루발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또다른 해석은 노루가 다닐만한 숲속에서 자란다고 하여 노루발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이 노루발은 잎이 노루발을 닮았다고 하는 이야기 등 노루에 관한모양에 그 이름 유래를 달고 있는데,유독 야생화들 중에 노루의 이름을 차용한 식물들이 많습니다.봄의 전령사인 노루귀를 비롯하여,뿌리에서 지린내가 난다는 노루오.. 2024. 6. 5.
'튜울립나무' 로 잘 알려진 백합나무 백합나무 Liriodendron tulipifera L.>-목련과-  오늘은 튜울립같은 꽃이 피어 난다고 하여 일명 튜울립나무로 잘 알려진 백합나무를 소개해 드립니다.큰 도로의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식재하는 수종으로 크기가 교목으로 자라는 탓에 꽃을 잘 담지 못하는 것이 흠입니다.집 근처 가까운 곳에 가로수로 식재된 백합나무의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속명의 Liriodendron은 백합과나무를 뜻하는 말을 합친 합성어이며,종명의 tulipifera는 꽃 모양이 튜울립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 찾아 보니 튜울립나무로 검색이 되지 않고 백합나무로 검색이 되는데,일반적으로는 튜울립나무로 많이 불리는 수종입니다.    튜울립나무라고 불리는데,튤립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보시겠..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