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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귀과75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하는 흰괭이눈~ 흰괭이눈 <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범의귀과- 오늘은 흰괭이눈을 만나 보겠습니다. 옛날에는 고양이를 '괭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 2016. 3. 18.
바위에 떡처럼 붙어있는 바위떡풀~ 바위떡풀 <Saxifraga fortunei var incisolobata > -범의귀과- 습한 지역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바위떡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바위에 떡처럼 붙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범의귀과에 속하는 이 바위떡풀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데 습.. 2015. 10. 7.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쓴 물매화~ 물매화 <Parnassia palustris L> -범의귀과- 물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설레었습니다.제주를 떠나 육지의 물매화를 만나러 가 보았는데요. 어제의 구절초처럼 가을야생화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고운 물매화가 빨간 립스틱 분장을 하고 피어 있습니다. 매화의 모습을 닮고 있고 물.. 2015. 9. 23.
헛꽃이 특이한 성널수국~ 성널수국< Hydrangea liukiuensis Nakai > -범의귀과- 오늘은 우리나라 미기록종인 성널수국을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이 성널수국은 2003년 6월에 발견되어 2004년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게재된 아이랍니다. 높이가 1.5미터로 자라는 이 성널수국은 낙엽성관목으로 줄기가 많이 분지.. 2015. 6. 13.
도체비꽃이라 불렸던 산수국~ 산수국 <Hydrangea serrata f. acuminata(Siebold&Zucc.) E.H.Wilson> -범의귀과- 오늘은 수국의 대표격인 산수국을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토양의 산도 때문에 색깔이 자주 바뀐다고 하여 제주에서는 이 산수국을 도체비꽃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도체비낭,도체비고장,물파리라.. 2015. 6. 12.
하얀나비가 내려앉은 듯~바위수국 바위수국 <Schizophragma hydrangeoides S.> -범의귀과- 어제의 등수국에 이어 오늘은 바위수국을 만나 보겠습니다. 바위수국은 낙엽덩굴식물로 등수국과 함께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특징이 있답니다. 등수국의 헛꽃잎이 4장이라면 이 바위수국은 헛꽃잎이 하나이지요. 바위겉에 붙어..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