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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귀과77

도체비꽃이라 불렸던 산수국~ 산수국 <Hydrangea serrata f. acuminata(Siebold&Zucc.) E.H.Wilson> -범의귀과- 오늘은 수국의 대표격인 산수국을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토양의 산도 때문에 색깔이 자주 바뀐다고 하여 제주에서는 이 산수국을 도체비꽃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도체비낭,도체비고장,물파리라.. 2015. 6. 12.
하얀나비가 내려앉은 듯~바위수국 바위수국 <Schizophragma hydrangeoides S.> -범의귀과- 어제의 등수국에 이어 오늘은 바위수국을 만나 보겠습니다. 바위수국은 낙엽덩굴식물로 등수국과 함께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특징이 있답니다. 등수국의 헛꽃잎이 4장이라면 이 바위수국은 헛꽃잎이 하나이지요. 바위겉에 붙어.. 2015. 6. 11.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하는 선괭이눈~ 선괭이눈 <Chrysosplenium trachyspermum Maxim.> -범의귀과- 고양이를 옛날에는 '괭이'라 불렀다고 하는데,오늘은 선괭이눈을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은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갈 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 모습이 고양이 눈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괭.. 2015. 4. 17.
바위틈에 핀 돌단풍~ 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범의귀과- 오늘은 돌단풍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강원도에서 담아 온 돌단풍이랍니다. 돌단풍은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비늘 .. 2015. 4. 10.
설중의 흰괭이눈~ 흰괭이눈 <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범의귀과- 오늘은 흰괭이눈을 만나 보겠습니다. 옛날에는 고양이를 괭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 2015. 2. 10.
물매화의 전설~ 오늘은 물매화의 전설을 소개해 드리면서 오름에 피어 있던 물매화 접사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옛날에 하늘나라의 옥황상제 정원을 가꾸던 선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옥황상제의 정원을 엉망으로 만든 황소를 막지 못해 진노를 사게 되었지요. 쫓겨난 선녀는 하늘나라 12궁도.. 201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