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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115

봄소식을 전해주는~ 중의무릇 중의무릇 <Gagea lutea (L.) KerGawl.> -백합과- 오늘은 봄소식을 전해 온 중의무릇을 만나 보겠습니다. 서양에서는 중의무릇을 ‘베들레헴의 노란별’이라 부른다고 하는데요.<마태오의 복음서>에서 '동방에서 온 박사들'을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곳으로 인도했다는 천체의 현상을 .. 2019. 2. 27.
자애로운 시어머니~ 산자고 산자고 <Tulipa edulis (Miq.) Baker > -백합과- 오늘은 봄나들이 나온 산자고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이 산자고의 꽃말이 바로 '봄처녀'라고 합니다. 처녀처럼 수줍은 이미지의 이 꽃말은 가곡 ‘봄처녀’의 노랫말처럼 ‘새봄’의 의미가 있습니다. 산자고는 한자로 (山慈姑)라고 쓰여 ".. 2019. 2. 20.
산에 피는 부추~ 산부추 산부추 <Allium thunbergii G.Don > -백합과- 가을의 아침 한 켠에 오늘은 산부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제주에서는 10월이 되어야 물매화가 피어 나는데,이 물매화 피는 곳에 어김없이 이 산부추가 많이 보입니다. '부추'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도 20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 2018. 11. 2.
'박새'를 닮은 야생화~ 참여로 참여로 <Veratrum nigrum var. ussuriense Lose.f.> -백합과- 오늘은 참여로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줄기 끝에 검은 자주색꽃이 피어 나는 참여로는 모양이 박새라는 식물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검은 자주색 꽃이 피어 이 참여로의 다른 이름으로 검은여로,검정여로,여로보다 크다.. 2018. 9. 1.
숲속의 좀비비추 좀비비추 <Hosta minor (Bak.) Nakai> -백합과- 백합과의 비비추의 어원을 보니,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다고 하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좀비비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 2018. 7. 12.
여름철 대표 야생화(3) 땅나리 땅나리 <Lilium callosum S. et Z.> -백합과-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제주도의 바닷가나 산지에는 여러가지 꽃들의 향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쳐들지 못하여 수줍게 피어 있는 땅나리를 만나 보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여름철 대표 야생화 3번째 이야기로 땅나리를 .. 2018.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