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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107

보라색꽃의 향연~ 한라부추 한라부추 <Allium taquetii Lév. et Vnt.> -백합과- 오늘은 보라색의 진한 옷을 입은 한라부추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부추와 더불어 고지대에 자라는 한라부추는 꽃이 익으면 알싸한 부추향기가 나지요. 백합과의 한라부추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들어오는 습지에.. 2017. 9. 30.
바닷가의 무릇~ 갯무릇 갯무릇 < Scilla scilloides Druce var. litoralis Konta > -백합과- 오늘은 바닷가의 갯무릇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가을의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무릇이라는 식물인데 바닷가에서 만나는 무릇은 산이나 초지에서 만나는 무릇과는 사뭇 다른데 가장 큰 차이로 잎을 .. 2017. 9. 27.
구황식물이었다는 야생화~ 무릇 무릇 <Scilla scilloides (Lind.) Druce> -백합과- 오늘은 가을을 노래하는 백합과의 무릇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무릇"이란 말은 "물웃""물옷""물구지" --> 웃과 옷,구지는 가장자리 또는 구석이란 뜻으로 물가,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야생화입니다. 오래전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 2017. 9. 9.
연분홍색의 고운 한라꽃장포~ 한라꽃장포 <Tofieldia fauriei> -백합과- 오늘부터는 한라산에만 주로 자생하는 식물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한라꽃장포를 소개해 드리겠는데요. 예전에는 한라돌창포, 또는 한라물창포라 불리웠던 아이랍니다. 한라꽃장포의 학명이 Tofieldia fauriei인데 속명 Tofieldia는 영국의 .. 2017. 8. 11.
여름 숲속의 좀비비추~ 좀비비추 <Hosta minor (Bak.) Nakai> -백합과- 백합과의 비비추의 어원을 보니,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다고 하며 일부 지방에서는 “지부” 혹은 “자부”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좀비비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 2017. 7. 26.
가느다란 실같은 실꽃풀~ 실꽃풀 <Chionographis japonica Maxim.> -백합과- 오늘은 실꽃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속명에서 희랍어의 "Chion(눈)"과 "graphe(붓)"의 합성어로서 눈처럼 흰 꽃이 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처럼 화피갈래 조각이 있어 실꽃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다른 이름으로 '실마리꽃'이라고 부른다..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