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피는 부추~ 산부추

 

 

산부추 <Allium thunbergii G.Don >

-백합과-

 

 

 

 

 가을의 아침 한 켠에 오늘은 산부추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제주에서는 10월이 되어야 물매화가 피어 나는데,이 물매화 피는 곳에 어김없이 이 산부추가 많이 보입니다.

 

 

 

 

 

 

 

 

'부추'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도 20여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제주에서 자라면서 산부추와 비슷한 것으로 한라부추와 갯부추가 있습니다.

갯부추는 보다 전체적으로 두툼한 느낌을 주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바닷가에 자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추의 모습을 접사로 담아 본 사진입니다.

어안으로 담아 본 부추의 사진입니다.

 

 

 

 

 

 

 

 

 

 

 

부추의 종류가 많은 것처럼 바닷가에 자라는 갯부추가 있습니다.

모습은 부추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갯부추>

 

 

 

 

멀리 뭍나들이할때 담아 온 강부추라는 식물이 또 있지요.

강가에서 자라는 부추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부추>

 

 

 

 

제주의 가을 야생화인 한라부추라는 식물도 있습니다.

산부추와 더불어 고지대 습지에 자라는 한라부추는 꽃이 익으면 알싸한 부추향기가 나는 한라산의 가을야생화입니다.

백합과의 한라부추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들어오는 습지에서 자라는 야생화입니다.

 

 

 

 

 

 

<한라부추>

 

 

 

 

이 산부추의 꽃말이 바로 '신선'이라고 하네요.

산부추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신선하고 청량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