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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식물92

콩의 반쪽에서 유래한 콩짜개란~ 콩짜개란 <Bulbophyllum drymoglossum Maxim> -난초과- 오늘부터는 요즘 피어나고 있는 난초과의 아이들로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콩의 반쪽 모양을 갖고 있다고 하는 콩짜개란을 만나 보겠습니다. 국명인 콩짜개란은 육질의 잎을 반쪽콩에 비유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종소.. 2016. 5. 23.
고목에 피어난 석곡~ 석곡 <Moniliforme Dendro-bium> -난초과- 난을 분류하는 기준은 잎의 모양이나,꽃의 화색,피는 모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석곡은 화색이 하얀바탕에 살짝 분홍색이 있어서 더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속명인 덴드로비움 Dendrobium(덴드로비움)은 그리스어의 "나무"라는 뜻과 '산다' 라는 .. 2016. 5. 15.
이뻐서 슬픈 선홍색의 피뿌리풀~ 피뿌리풀 <Stellera chamaejasme L.> -팥꽃나무과- 오늘은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피뿌리풀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몽골의 침략과 예속화에 반발하여 삼별초군이 난을 일으키고 진도와 제주도를 근거지로 대항하자 고려조정과 몽골에서는 많은 군사를 동원하여 삼별초군을 토벌하였습니다.. 2016. 5. 10.
쓴풀중 가장 먼저 핀다는 대성쓴풀~ 대성쓴풀 < Anagallidium dichotomum (L.) Griseb.> -용담과- 오늘은 대성쓴풀을 만나 보겠습니다. 쓴풀이라는 이름은 맛이 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대성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대성쓴풀이란 이름을 얻었지만, 실제는 대성산이 아닌 금대봉이라고는 하여 잘못 오기한 것으로 보는 설이 많습.. 2016. 5. 7.
작고 앙증맞은 착생난초인 비자란~ 비자란 <Sarcochilus japonicus (Reichb.f.) Miq> -난초과- 오늘은 멸종위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란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난초목 난초과의 이 비자란은 비자나무에 착생하여 살아간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보통 소나무나 상록수림에 붙어 자란답니다. 제주의 일부 지역에서.. 2016. 4. 27.
멸종위기 수종인 채진목~ 채진목 <Amelanchier> -장미과- 오늘은 잎이 나오기 전에 하얀 순백색의 꽃을 피우는 채진목입니다. 채진목(采振木)이란 이름은 장군의 지휘봉 끝에 달리는 것을 "채배"라고 하는데,그 채배를 닮아 그리 불렸다고 합니다. 채배라는 지휘채끝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한자를 .. 2016.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