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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작고 앙증맞은 착생난초인 비자란~

by 코시롱 2016. 4. 27.




비자란 <Sarcochilus japonicus (Reichb.f.) Miq>

-난초과-

 

 

 

오늘은 멸종위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란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난초목 난초과의 이 비자란은 비자나무에 착생하여 살아간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보통 소나무나 상록수림에 붙어 자란답니다.









제주의 일부 지역에서만 자란다고 하여 일명 '제주난초'라고도 하는데,

아주 오래된 노거수에만 착생하여 살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운 담황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크기는 동전만큼 한데 정말 담아 보면 아주 고운 아이랍니다.

줄기와 잎 겨드랑이에서 작은 꽃이 나와 한 두개씩 또는 여러개의 꽃을 피운답니다.

 










비자란으로 열어보는 아침입니다.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제주의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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