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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야생화1462

'부싯깃나물'로 불리는 솜나물~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국화과 오늘은 솜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하는데요.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랍니다.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솜나물, 그리.. 2017. 3. 20.
'봄처녀'의 꽃말을 가진 산자고~ 산자고 <Tulipa edulis (Miq.) Baker > -백합과- 오늘은 일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산자고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자고의 속명 ‘Tulipa’는 페르시아의 고어 ‘tulipan’에서 유래된 바 꽃모양이 ‘두건을 닮았다’이며, 종소명 ‘edulis’는 ‘먹을 수 있다’는 뜻이 있답니다. 난초과의 .. 2017. 3. 17.
은빛복수초라고 불리는 세복수초(변이)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변이 -미나리아재비과- 노란색꽃이 부와 영광,복을 상징하는 황금색이어서 福壽草라고 하지요.오늘은 세복수초 변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합니다. .. 2017. 3. 16.
숲속의 작은 요정<3>~ 새끼노루귀 <녹화> 새끼노루귀 &lt;Hepatica insularis&gt;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일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새끼노루귀를 만나 보실텐데요.새끼노루귀의 변이인 녹색인 녹화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노루귀속의 속명인 Hepatica는 Hepaticus(간장,肝腸)의 라틴어라고 하는데, 잎이 갈라진 모습이 장기의 간장과 .. 2017. 3. 15.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난초~ 보춘화 보춘화 &lt;Cymbidium goeringii (Rchb.F)&gt; -난초과- 오늘은 보춘화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 2017. 3. 14.
광대나물 이야기~ 광대나물 &lt;Lamium amplexicaule&gt; -꿀풀과- 오늘은 봄소식을 안고 요즘 많이 피어 있는 광대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학명 Lamium amplexicaule의 속명 Lamium은 '목구멍'이라는 뜻으로 꿀풀과 식물의 긴 통꽃잎에서 유래했고 종소명 amplexicaule는 '줄기를 감싸는'이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광대나물.. 201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