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115 수줍은 듯 피어있는 땅나리~ 땅나리 <Lilium callosum S. et Z.> -백합과-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제주도의 바닷가나 산지에는 여러가지 꽃들의 향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나리꽃들중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 오늘 소개해 드릴 땅나리라는 아이입니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쳐들지 못하여 수줍게 피어 있는 땅.. 2015. 6. 22. 고지대에서 자란다는 나도옥잠화~ 나도옥잠화 <Clintonia udensis Trautv. et Meyer> -백합과- 오늘은 나도옥잠화를 만나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지대인 높은 산이나 계곡의 습지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는 나도옥잠화입니다. 이명으로 제비옥잠화,두메옥잠화라 불리기도 한다는군요. 식물명 앞에 붙는 '나도','너도'의 의미.. 2015. 5. 28. 봄처녀의 봄나들이~ 산자고 산자고 <Tulipa edulis (Miq.) Baker > -백합과- 오늘은 봄나들이 나온 산자고를 만나 보겠습니다. 이 산자고의 꽃말이 바로 '봄처녀',산자고의 꽃말은 ‘봄처녀’인데요. 처녀처럼 수줍은 이미지의 이 꽃말은 가곡 ‘봄처녀’의 노랫말처럼 ‘새봄’의 의미가 있답니다. 산자고의 속명 ‘Tuli.. 2015. 4. 12. 신부의 드레스~ 처녀치마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백합과- 오늘은 처녀치마란 아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처녀치마는 1) 꽃이 필때의 모습이 처녀들이 즐겨입는 치마의 색깔과 모습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 설과 2) 로제트처럼 땅에 펼쳐진 잎의 모습이 마치 일본 전통치마의 모습인 ‘ショウ.. 2015. 4. 5. 봄소식을 전해온 중의무릇~ 중의무릇 <Gagea lutea> -백합과- 이번주는 봄소식을 알려주는 야생화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중의무릇'의 무릇이라는 이름은 물웃의 옛말로 ‘물’은 물(水)이고 ‘웃’은 위 또는 가장자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무릇은 ‘물기가 많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겠.. 2015. 3. 21. 가녀린 좀비비추~ 좀비비추 <Hosta minor (Bak.) Nakai> -백합과- <촬영일자:2014.7월> 비비추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작고 주로 냇가나 숲속에 자라는 좀비비추입니다. 한창 더운 여름날에 피어나는 아이랍니다. 백합과의 비비추의 어원을 보니,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2014. 11.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