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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37

한라산 영실 단풍 이야기 <48-3> 한라산 영실 단풍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한라산 영실 단풍은 얼마나 많이 물들었을까요? 어제인 10월 21일날 올라가 본 한라산 영실 단풍 이야기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 단풍의 시기를 놓고 언제가 절정일까 매년마다 궁금해하곤 하지요. 첫단풍은 산 전체가 20%가량 물.. 2017. 10. 22.
물에 비친 가을~ 가을이 깊어 지기도 전에 초겨울 날씨가 지나가는 요즘~ 오늘은 물에 비친 가을 단풍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단풍 -이 청 리- 가을은 연기 한 점 나지 않는 그 화염 속으로 사람들을 밀어 넣고 세상을 보게 하네 세상이 태우지 못한 것을 저 나무 가지 위에 얹어 놓으라 하네 물.. 2016. 11. 3.
한라산 단풍의 기억~ 갑자기 찾아온 쌀쌀한 날씨가 몸을 움추리게 만드는 11월의 첫날 새벽아침입니다. 오늘은 한라산 단풍 사진 몇 장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영실기암을 타고 색동옷을 갈아 입은 단풍이 가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고운 색동옷도 하나 둘 벗어던져 겨을을 맞이하겠지요. 올해는 한라.. 2016. 11. 1.
단풍의 이유~ 한라산에서 내려 온 단풍이 계곡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오늘은 이 원규 시인의 단풍의 이유를 붙여 하루를 열어 봅니다. 단풍의 이유 -이원규- 이 가을에 한 번이라도 타오르지 못하는 것은 불행하다 내내 가슴이 시퍼런 이는 불행하다 단풍잎들 일제히 입을 앙다문 채 사색.. 2015. 11. 1.
가을을 머금은 한라산 단풍~ <39-11,40-12> 오늘은 이틀동안 다녀온 한라산 단풍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영실로 올라가 본 한라산 풍경입니다. 계곡의 웅장하고 둘러친 모습이 마치 석가여래가 불제자에게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비슷하다 해서 영실(靈室)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이들 기암괴석은 또한 억센 나한들과 같.. 2015. 10. 21.
낙엽~ 어둠빛이 내려 앉은 새벽아침입니다. 오늘은 공 재동님의 낙엽이라는 시를 붙여 보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낙엽 -공재동- 가을 나무들 엽서를 쓴다 나뭇가지 하늘에 푹 담갔다가 파란 물감을 찍어내어 나무들 우수수 엽서를 날린다 아무도 없는 빈 뜨락에 나무들이 보내는 가을의 엽서 2015.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