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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 문화유산 답사42

보성리 붕우릇 이 곳은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농업용과 식수,그리고 빨래와 목욕을 해오던 우리 주민들의 얼과 추억이 깃든 유서 깊은 연못이다. 예초에 보성리 마을은 "두레물"이라는 지하수가 솟는 샘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연부락이다. 탐라기년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25년 (1300) 보성리를 중심으로 동,서 도현을 .. 2009. 1. 19.
정난주 마리아 성지 정난주 마리아 성지입니다. 신앙의 증인 정난주 마리아 묘 "그녀는 1773년 나주 본관 丁 若鉉과 경주 본관 李氏 사이에서 태어나 命連 이란 아명을 받았다. 일찍부터 천주교에 입교하여 전교에 힘썼던 당대 최고의 실학자 약전,약현,약용 형제가 그녀의 숙부였으며, 어머니는 이나라 신앙의 성조인 李 壁.. 2009. 1. 19.
귀덕에서 만난 돌 사진 가운데 있는 돌이 옛날 북제주군에서 지정해 버린 돌이라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들어 보니 돌이 한라산을 닮아 있어 매우 비싼 가격에 이 돌을 사가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북제주군이 아예 이 돌을 팔지 못하도록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아무런 지정에 대한 표시가 없습니다. 이리저리 .. 2009. 1. 17.
운유암 정경 이 운유암은 옛날 화전마을로 "솔도"라 부르는 중산간 지대의 가장 오지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로드랜드와 나인브릿지 골프장이 생겨 길이 나 있지만 옛날에는 오기도 힘들었던 곳인데 오름을 가다 만난 운유암 마을이 고즈넉하게 앉아 있습니다. 구름이 머물다 가는 동네인 듯... 마을의 정자입니다. .. 2009. 1. 17.
금산공원과 포제단 납읍리에 가면 금산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납읍초등학교 서쪽으로 붙어 있는 이 금산공원은 납읍난대림 지대로 천연기념물 제375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양반들이 시를 짓거나 담소를 나누는 곳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원시적 식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후박나무.. 2009. 1. 15.
정실마을의 옥련천 정실마을에 가니 옥련천이 있는데요. [형태] 오라동 정실 본향은 굴 형태의 신당으로, 커다란 바위 아래 약 33㎡ 정도의 궤를 신의 좌정처로 관념한다. 이전에는 궤 왼쪽에 있는 자그마한 바위를 제단으로 활용하였으며, 오른쪽 끝에 잡석으로 나지막한 제단을 마련하였는데 최근 신당을 정비하여 시멘..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