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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선돌

by 코시롱 2011. 4. 30.

 

지난주 선돌을 다녀온 내용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이 선돌은 오름으로 보는 시선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오름은 아니고 그냥 ,

바위가 우뚝 서 있는 "서 있는 돌"에서 유래된 선돌일 뿐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입석오름"이란 오름이 있는데, 이는 선돌과는 다른 곳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선돌로 가기 위하여 거치는 곳, 선돌선원의 모습입니다.

5.16도로(1131번도로) 를 따라 제주시 방면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가다가 선덕사 방면으로

차량을 진입하여 숲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선돌선원까지 차량은 올라갈 수는 있으나.<길이 비좁고 전체적으로 시멘트 일부 포장>

운치 있게 선덕사 근처에서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 봄이 되어 나무들도 잎을

하나 둘씩 피워내고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선돌선원에서 재배하는 차밭을 지나 선돌선원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우람히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수령이 상당히 오래되어 보입니다.

 

 

선돌선원의 우측 요사채의 옆길을 따라

선돌을 올라가 봅니다.

 

 

1976년에 만들어 졌다는 이 선돌선원은 이전 일본군 기지로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2005년 폭설로 정자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고, 2006년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초가 법당이 소실되기도 했지만

 현 법당  가건물에 부처님을 모시고 법당 불사의 원력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스님이 만들어 놓으셨다는 연못과 요사채인데요.

지나가던 발걸음도 조심스럽습니다.

 

 

요사채를 지나

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등각이 있는 또다른 요사채가 있구요.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인가 봅니다.

 

 

 

올라가는 길에 표시가 되어 있어

찾아 가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시원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큰 나무등걸이 보이고 그 나무등걸을 넘어서면

우측으로 묘 한기가 앉아 있고(우측) 그 묘의 밑으로 하여 선돌을 갈 수 있습니다.

 

 

선돌을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귀포의 풍광이

나무 사이로 들어 옵니다.

 

 

 

 

근처에 있는 작은 계곡을 담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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