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을 가지고 있는 손지오름
오늘은 손지오름을 소개하겠습니다.
삼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 마치 X선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야트막하나마 한라산을 닮았다고 하여 한라산의 손자(손지)라고 불리기는 하나 정확지는 않다고 합니다.
이는 손지오름 돌표석의 표현이지만 김 종철의 오름나그네의 설명에 의하면 한라산의 손지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손지오름 북쪽,즉 용눈이 오름 입구 근처에서 손지오름을 담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X선이 보이는 도로변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표고 255미터의 비고 80여미터인 이 오름은
남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동반부는 펑퍼짐한 등성이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손지오름의 남쪽 목장에서 담은 손지오름의 모습이구요.
다음을 통해 오름을 보겠습니다.
1136번 도로에서 보면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면 손지오름의 형태가 보이는데요. 입구가 딱 두군데 있습니다.
왼편 하나,오른편 하나..
손지오름 허리에서 본 다랑쉬오름의 모습입니다.
손지오름 허리에서 본 용눈이 오름의 모습입니다.
<왼편의 사진에서 초록색 길이 보이시지요? 그 길 입구에 가면
왼편의 사진처럼 철조망이 있는데, 그 철조망 넘어서면 됩니다. 길은 오름나그네의 흔적으로 찾기가 쉽습니다.>
조금 더 올라서니 곡선이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이 모습이
아름답게 들어 옵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다시 담아 봅니다.
이제 손지오름의 능선을 따라 굼부리를 한바퀴 돌아 보겠습니다.
굼부리에서 본 다랑쉬 오름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남쪽 방면의 동거미(동검은이) 오름도 담아 보는데요.
초록의 물결이 아름답습니다.
다시 동검은이 오름만 따로..
멋지네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 손지오름의 남서쪽은 거미오름 자락의 구릉지대가 너울져 내린
목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손지오름의 남서쪽은 거미오름을,
서쪽은 높은오름을 보여주고, 북쪽은 다랑쉬 오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화구를 따라 심어 놓은 삼나무들
도로에서 보면 이 삼나무의 X선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분화구를 따라 걸어가다 동검은이 오름을 담아 봅니다.
이번에는 용눈이 오름을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