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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무904

꽃말이 고운 피라칸다~ 피라칸다 : 피라칸서스 <pyracantha angusifolia .> -장미과- 오늘은 피라칸다라는 나무소개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데,일부 노란열매를 가진 아이도 있지요. 이 피라칸다의 어원은 그리스어 pyro(불꽃)+acantha(가시)의 합성어로 ‘불가시’이며 붉은 열매에서 유래된 .. 2015. 12. 13.
제주방언에서 유래된 돈나무~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Thunb.) W.T.Aiton> -돈나무과- 제주의 길을 가다 보면 가로수 화단이나 길가의 텃밭,아파트의 경계목인 이 돈나무를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노란 껍질에 빨간 열매가 달린 돈나무를 볼 수가 있는데, 이 돈나무의 이름이 제주방언에서 왔다고 하지요. .. 2015. 12. 11.
겨울에도 꽃이 피어 있는 보리밥나무~ 보리밥나무 < Elaeagnus macrophylla Thunb> -보리수나무과- 오늘은 바닷가 산지에 자라는 상록 덩굴나무로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보리밥나무를 만나 보겠습니다. 어린 가지는 은백색과 갈색의 별모양털이 난다고 하며 꽃은 10~11월에 피는데 제주에서는 12월에도 피.. 2015. 12. 10.
'소밥나무'이라 불리는 송악~ 송악 <Hedera rhombea (Miq.) Bean> -두릅나무과- 오늘은 두릅나무과의 송악을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겨울에도 꽃을 만날 수 있는 나무로 돌담이나 소나무,삼나무에도 감아 올라가서 자라는 이 송악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송악은 "상춘등"이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작용에 줄기와 잎.. 2015. 12. 8.
차의 원료가 되는 차나무~ 차나무 < Camellia sinensis (L.) Kuntze > -차나무과- 월요일 아침입니다.오늘은 차나무를 만나 보겠는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차인 녹차(綠茶)는 발효시키지 않고 그대로 말린 부드러운 찻잎 또는 그것을 끓인 물을 일컫는 말이고, 홍차(紅茶)는 차나무의 잎을 발효시켜 녹색을 빼내고 말린 찻.. 2015. 12. 7.
이름도 다정스러운 다정큼나무~ 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장미과- 오늘은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다정스러운 다정큼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남부 해안가까지 잘 자라는 이 다정큼나무는 '다정스럽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전적으로 '다정스럽다'는 '정이 많아 따뜻하고 친절.. 201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