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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꽃말이 고운 피라칸다~

by 코시롱 2015. 12. 13.

 

 

 

피라칸다 : 피라칸서스 <pyracantha angusifolia .>

-장미과-

 

 

 

 

오늘은 피라칸다라는 나무소개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데,일부 노란열매를 가진 아이도 있지요.

이 피라칸다의 어원은 그리스어 pyro(불꽃)+acantha(가시)의 합성어로 ‘불가시’이며 붉은 열매에서 유래된 것이라 합니다.

 유럽남동부가 원산이라지만 지금은 다양한 원예종이 개발되어 있답니다.

 

 

 

 

 

 

 

 

 

 

 

피라칸다 또는 피라칸서스 모두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남유럽에서 중국 서남부까지 6종이 분포하여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대개 중국 서남부산 ‘앙구스티폴리아’라 합니다.

이 피라칸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인데 아마 열매가 맺힌 모습이 그런 꽃말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싶네요.

꽃은 6월경에 피고 여름까지 볼 수 있는데, 꽃말이 참 이쁘지요. 

 

 

 

 

 

 

 

 

 

유럽산 피라칸타 코키네아(Pyracantha coccinea)는 키가 4.5m까지 자라며,

원예학적으로 관심을 끄는 다양한 변종(變種)들이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와 키가 비슷한 피라칸타 아탈란티오이데스(P. atalantioides)와 피라칸타 포르투네아나(P. fortuneana)는

 중국 원산으로 모두 주홍색 열매가 무리지어 맺힌다고 하는데요.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 있지요.

꽃과 열매가 이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도 하고, 울타리의 조경용으로도 많이 심는 아이랍니다.

 

 

 

 

 

 

 

 

 

 

일요일 아침이네요.

오늘 알알이 영근 사랑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구요.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