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Hedera rhombea (Miq.) Bean>
-두릅나무과-
오늘은 두릅나무과의 송악을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겨울에도 꽃을 만날 수 있는 나무로
돌담이나 소나무,삼나무에도 감아 올라가서 자라는 이 송악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송악은 "상춘등"이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작용에 줄기와 잎을 한방에서는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송애기"라 하여 소가 잘 먹는 소밥나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별칭으로 '토고등','삼각풍'이라고도 불리며 잎은 보시는바와 같이 가죽질에 윤기가 나며
11월에 황록색의 꽃이 자잘하게 달린답니다.
오늘은 송악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송악의 꽃말이 '한결같은 마음','신뢰',라고 하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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