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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차의 원료가 되는 차나무~

by 코시롱 2015. 12. 7.

 

 

 

차나무 < Camellia sinensis (L.) Kuntze >

-차나무과-

 

 

 

 

 

월요일 아침입니다.오늘은 차나무를 만나 보겠는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차인 녹차(綠茶)는 발효시키지 않고 그대로 말린 부드러운 찻잎 또는 그것을 끓인 물을 일컫는 말이고,

홍차(紅茶)는 차나무의 잎을 발효시켜 녹색을 빼내고 말린 찻감 또는 달인 물을 말하는데 붉은 빛깔을 띠므로 홍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꾸는 차나무는 중국 소엽종에 속하며 재배하면서 높이 50~100cm로 가지치기하여 재배한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흥덕왕 3년(828)에 신라의 사신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나무의 씨를 지리산에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이 차나무의 뿌리를 차근(茶根), 열매를 차자(茶子)라고 하며,

열매는 기름을 짜서 쓰고 재목은 단추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10~11월에 흰색 또는 엷은 홍색의 꽃이 지름 3~5cm의 크기로 피는데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1~3송이씩 달리는데,

겨울에는 꽃과 열매를 함께 볼 수 있답니다.

별칭으로 아차(芽茶)·고차(苦茶)·아초(芽草)·차수엽(茶樹葉)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이 차나무의 꽃말이 '추억'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추억의 향기를 느꺼 보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