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야생화1458 해가 떠야만 핀다는 뚜껑별꽃~ 뚜껑별꽃 <Anagallis arvensis L.> -앵초과-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아이랍니다. 종소명인 'Anagallis arvensis '는 '해가 뜨면 다시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10시 이후에 해가 있어야 피고 3시가 넘으면 꽃을 .. 2015. 4. 24. 바닷가의 갯장구채~ 갯장구채 <Melandryum oldhamianum for. roseum> -석죽과- 오늘은 지금 한창 피어나는 연분홍색을 가진 갯장구채를 만나 보겠습니다. 꽃받침과 꽃잎을 연결해서 보면 영락없이 장구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구채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바닷가에서 많이 자라는 특성 때문에 접두어 '.. 2015. 4. 23. '기쁜소식'의 꽃말을 가진 각시붓꽃 각시붓꽃 <Iris rossii Baker> -붓꽃과- 벌써 4월의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야생화들도 지천으로 앞다투어 피어나는 시기이지요. 오늘은 기쁜소식의 꽃말을 가진 각시붓꽃을 만나며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각시붓꽃의 학명 Iris rossii 가운데 속명 Iris는 무지개라는 뜻입니다. 무.. 2015. 4. 21. 봄의 향기에 취한 새우란~ 새우난초 <Common Calanthe> -난초과- 봄이 무르익을 무렵 난초과 아이들중에 보춘화가 피고 난 후 이 새우란이 봄향기를 가득 담고 피어납니다. 오늘은 새우란을 만나 보며 하루를 열어 보는데요. 뿌리줄기가 마치 새우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새우란(Calanthe)은 1821년.. 2015. 4. 20. '반딧불이풀'이라 불리는 반디지치~ 반디지치 < Lithospermum zollingeri > -지치과- 반딧불이의 불빛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은 것이 반디지치라는 꽃입니다. 여기서 어미 지치는 지치과 식물이라는 뜻이 됩니다. 일본에서도 반디지치를 '반딧불이풀'이라 합니다. 파란꽃을 가진 반디지치를 만나 보세요.~ 별 모양의 다섯 개의.. 2015. 4. 19.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하는 선괭이눈~ 선괭이눈 <Chrysosplenium trachyspermum Maxim.> -범의귀과- 고양이를 옛날에는 '괭이'라 불렀다고 하는데,오늘은 선괭이눈을 소개하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은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갈 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 모습이 고양이 눈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괭.. 2015. 4. 17.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2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