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1193 다시 담아 본~ 솔잎미나리 솔잎미나리 Cyclospermum leptophyllum (Pers.) Sprague ex Britton & P.Wilson >- 산형과- 며칠 전 솔잎미나리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밭에 나가 김을 매다 다시 한 번 도전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카메라를 꺼내어 땀을 뻘뻘 흘리며 솔잎미나리를 다시 담아 보았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인 솔잎미나리는 잎이 솔잎을 닮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거미줄이 있는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촬영을 하고 나서나중에 확인해 보니 꽃들 사이로 거미줄이 엄청 엉켜 있었습니다. 이 솔잎미나리는 꽃잎이 5장이며 수술이 5개입니다.손톱보다도 더 작은 꽃을 담으려니 흔들리고 촛점이 맞지 않아땀만 흘린 기억을 여기에 내려 놓습니다. 솔잎미나리의 꽃잎에.. 2024. 5. 22. 멀어서 그리운 당신~ 차걸이란 차걸이란 Oberonia japonica (Maxim.) Makino >-난초과- 오늘은 난초과의 식물인 차걸이란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차걸이란을 검색해 보면 제주도 남부에서 자라는 착생난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비자나무에 착생하여 살아가고 있는 차걸이란과의 만남을 포스팅해 봅니다.너무 멀어서 망원으로도 담기가 어려웠던 기억을 남겨 놓습니다. 생육환경에 대한 백과의 설명을 보면,상대습도가 매우 높고 빛이 거의 들어 오지 않는 나뭇가지에서 자란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차걸이란의 이름 유래를 보면 '차걸이', 즉 차의 장식품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969년 차걸이란을 처음 이 창복 교수에 의해 '나도제비란'으로 발표하였으나 나도제비란이1949년 정 태현 등에 의해 조선식물향명집에 이미 .. 2024. 5. 20. '변치않는 귀여움' 옥잠난초 옥잠난초 Liparis kumokiri F. Maekawa>-난초과- 오늘은 옥잠난초를 만나 보면서 하루를 열어 봅니다.이 옥잠난초는 잎의 형태가 옥잠화를 닮았다는데서 유래하며,종소명 'kumokiri'는 일본어 '운절초(雲切草)' 또는 '운산초(雲散草)'를 라틴어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난초과의 아이들중 나리난초속에 속한 아이들을 국가표준목록에서는8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 옥잠난초를 비롯하여 나리난초,나나벌이난초,유명난초,참나리난초,키다리난초,한라옥잠난초,흑난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옥잠난초는 보통 2장의 잎이 나고,10~20센티의 화경을 밀어 올리고 여러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이른 아이들은 5월말에서 생태적으로 고지대에는 6~7월까지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나리난초와 더.. 2024. 5. 18. 너무나 작은 꽃을 가진~ 솔잎미나리 솔잎미나리 Cyclospermum leptophyllum (Pers.) Sprague ex Britton & P.Wilson >- 산형과- 밭에 나가 잡초를 제거하다 솔잎미나리를 만났습니다.이 솔잎미나리도 외래식물이면서 잡초라 뽑아보면 뿌리도 엄청 깊이 박혀있고도구를 쓰지 않으면 처치하기가 곤란하였습니다. 이 솔잎미나리를 제거하다가 날씨가 좋아 사진이라도 한 장담아 두고자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꽃이 너무나 작아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인 솔잎미나리는 잎이 솔잎을 닮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솔잎미나리는 꽃잎이 5장이며 수술이 5개입니다.손톱보다도 더 작은 꽃을 담으려니 흔들리고 촛점이 맞지 않아땀만 흘린 기억을 여기에 내려 놓습니다. 다시 밭에 나가면 .. 2024. 5. 17. 제주의 나리난초~ 제주나리난초 제주나리난초 Liparis suzumushi Tsutsumi, T.Yukawa & M.Kato >-난초과- 그동안 나리난초로 불려져 왔던 이름이 검색을 하여보니 제주나리난초라는이름으로 국가식물표준목록에 올라와 있어 자료를 찾고 검색을 하여제주나리난초로 이름을 올려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리난초속 식물로는,옥잠난초,나나벌이난초,키다리난초,나리난초,참나리난초의 5종을 기본종으로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는 8종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하였다고 밝히면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즉.. 2024. 5. 14. 순백의 미~ 백작약 백작약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미나리아재비과- 오늘 아침에는 곱디 고운 백작약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백작약을 옛날에는 함박꽃이라 했다고 합니다.여기서 함박은 함지박을 말하는 것으로 꽃 모양이 함지박처럼 크다 하여그렇게 부른 모양인데 함박꽃이라고 부르고 있는 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백작약은 전국의 숲 속의 그늘이 있거나 유기물이 많은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꽃입니다.꽃은 5~6월에 피는 것으로 도감에 나와 있지만 제주에서는 빠르면 4월 중순이면피고 꽃의 지름이 4-5cm 정도로 큰 편입니다. 큼지막한 꽃을 피우고 있는 백작약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이렇게 곱게 피는 모습 때문에 백작약을 캐어 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 2024. 5. 1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