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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180

'슬픈 추억'의 꽃말을 가진~ 모데미풀 오늘은 한장의 야생화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2월에 전시회 사진으로 사용하였던 모데미풀입니다. 이 사진은 이렇게 얼믐이 되어 있을 줄 몰랐는데, 행운을 만나 얼음 속에 같혀 있는 모데미풀을 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사진입니다. 2019. 3. 31.
봄소식을 알리는~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 <Hepatica insularis Nakai>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온다고 하여 일명 '파설초'라 불리는 새끼노루귀를 만나 보겠습니다.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 솜털을 입고 올라오는 새끼노루귀를 담아 보았습니다. 노루귀속의 속명인 Hepatica는 Hepaticus(간장,肝腸)의 .. 2019. 2. 26.
언 땅을 밀어 올린~ 개구리발톱 개구리발톱 < Semiaquilegia adoxoides (DC.) Makino>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남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개구리발톱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봄이 시작될 무렵 숲 속에는 아주 작은 꽃이 달린 이 개구리발톱이 꽃을 피워냅니다. 이 개구리발톱도 봄을 알리는 야생.. 2019. 2. 25.
봄바람 따라 피어난~ 세복수초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봄바람 따라 피어 나고 있는 세복수초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이 세복수초를 비롯하여 비슷한 시기에 흰괭이눈,변산바람꽃,새끼노루귀가 봄을 알리는 야생화로 대표되곤 하지요. 오늘은 노란색꽃.. 2019. 2. 13.
봄바람 따라 피어난~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 -미나리아재비과- 봄바람이 바람을 타고 솔솔 불어 옵니다.그 바람을 따라 바람꽃 아이들이 피어납니다. 제주에는 중산간에 눈이 많이 와서 설중의 변산바람곷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추웠던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변산바람꽃이 봄.. 2019. 2. 11.
겨울 눈속의~ 사위질빵 사위질빵 <Clematis apiifolia A.P. DC.> -미나리아재비과- 12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사위질빵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사위의 멜빵이란 의미(질빵은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을 말함)로, 사위가 무거운 짐을 나르지 않도록 덩굴이 가는 나무에 사위질빵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 사위.. 201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