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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편초과25

숨비소리 따라 피어나는~ 순비기나무 순비기나무 -마편초과- 오늘은 낙엽관목으로 방명 '숨비기, 숨부기',숨부기가 모래땅에 숨어 뻗어나가는 성질에서 명명되었다고 하고, 제주도 방언으로 해녀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뜻의 '숨비기'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하는 순비기나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보통은 보라색의 꽃을 가지고 있지만 간혹 드물게 흰색의 순비기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순비기나무는 통기성이 좋은 자갈밭이나 모래사장에서 흔히 자라납니다. 모래 위를 기어 다니면서 터전을 넓혀 방석을 깔아놓듯이 펼쳐나가므로 덩굴나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여름에 보통 연보라색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해녀들이 물속에서 숨을 참고 있다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내는 숨소리를 ‘숨비소리’, 혹은 ‘숨비기 소리’라고 하는데, 순비기라는 나무 이름은 여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 2020. 7. 24.
한여름 연보라색 꽃을 피운~ 작살나무 작살나무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 -마편초과- 오늘은 한여름 연보라색 꽃을 달고 있는 작살나무속의 나무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작살나무,좀작살나무,흰좀작살나무,새비나무등도 같이 알아 보겠습니다. 가을이 되면 보라색 열매가 달리는 나무입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 2019. 7. 9.
설중의 숨비소리~ 순비기나무 순비기나무 <Vitex rotundifolia L. fil.> -마편초과- 오늘은 낙엽관목으로 방명 '숨비기, 숨부기',숨부기가 모래땅에 숨어 뻗어나가는 성질에서 명명되었다고 하고, 제주도 방언으로 해녀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뜻의 '숨비기'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하는 순비기나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꽃.. 2019. 1. 9.
보라색 열매를 달고 있는~ 작살나무 작살나무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 -마편초과- 오늘은 보라색 열매를 달고 있는 작살나무속의 나무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작살나무,좀작살나무,흰좀작살나무,새비나무등을 포스팅해 봅니다. 가을이 되면 보라색 열매가 달리는 나무들입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 2018. 11. 20.
해녀의 '숨비소리' 따라 피어나는 순비기나무~ 순비기나무 <Vitex rotundifolia L. fil.> -마편초과- 오늘은 낙엽관목으로 방명 '숨비기, 숨부기',숨부기가 모래땅에 숨어 뻗어나가는 성질에서 명명되었다고 하고, 제주도 방언으로 해녀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뜻의 '숨비기'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하는 순비기나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보.. 2017. 8. 24.
야릇한 냄새가 나는 누린내풀~ 누린내풀 <Caryopteris divaricata, Siebold & Zucc. Maxim> -마편초과- 가랑비가 내리는 제주의 새벽 아침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야생화인 누린내풀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여름이 가는 길목에 꽃이 피어나는 이 누린내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 꽃이 피어날때 야.. 2016.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