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266 도두해안도로 벗이 전화가 와서 아이들과 같이 해안도로를 따라 걷자고 합니다. 요즘은 해가 너무 일찍 떨어지는 관계로 밤길을 걷는 상황이 되고 마는데요. 그래도 신제주에서 용담을 거쳐 해안도로를 따라 도두항까지 걸을려면 한참을 걸어야 될 것 같은데요. 트랙을 한번 그려 보았습니다. 신제주 그랜드 마트에.. 2008. 12. 16. 다락빌레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하귀에서 애월간 해안도로 사이 다락빌레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락빌레란 다락빌레란 신엄 구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곳으로 부엌에 물건을 놓는 넓은 다락처럼 생겼다 하여 "다락빌레"라 불려왔고 해안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입니다. 다락빌레.. 2008. 12. 8. 노루손이-들리오름지나 관음사까지 아침에 일어나니 온 사방이 하얗게 눈이 쌓였습니다. 이런 하얀 세상을 맞이하려 부산을 떱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잠을 깨우려고 폰을 들었더니 먼저 폰 벨소리가 나를 자극합니다. 새벽에 들려오는 전화 벨소리.. 띠리리링! 7시에 만나 천백도로가 통제 되었을거라 믿음을 가지고 올라갑니다. 통.. 2008. 12. 6. 밤의 수목원길 밤에 수목원 길을 걸었습니다. 인적은 없어 뜸하고 길을 걸어가는 내 모습만이 가로등 불빛에 길게 누워 따라옵니다.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 일상의 모습들이 너무나 힘들어 가는 요즘, 나만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려는 나만의 노력입니다. 노래 가사가 흘러 나옵니다. 장사익의 찔레꽃 "하얀 꽃 찔.. 2008. 11. 21. 첫눈 맞으러...... 한라산에 눈이 왔다고 하여, 친구와 눈맞이를 갑니다. 1100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친구의 차가 지프인지라, 함박눈이 내리는 길을 올라가 어승생 저수지에서 산록도로를 타고 가다 차에서 내려 첫눈을 맞아봅니다. 함박눈이 내립니다. 억새에,길가의 나무에 조금씩 내려앉는 모습이 겨울의 초상 보다는 .. 2008. 11. 20. 와인동호회를 만나다 친구 직장에서 와인동호회가 있다 하여 와인 동호회를 찾았습니다. 벗의 배려로 맜있는 음식과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되었는데요. 먼저 테이블 위의 멋있는 장미 한송이가 나를 반깁니다. 뷔페라 먼저 셀러드 한접시 가져오고, 와인 한잔.. 다양한 와인을 조금씩 맛보게 되고, 벗이 작은 과일을 접시에.. 2008. 11. 1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