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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1364

제주인이 즐겨 먹는 양하~ 양하 <Zingiber mioga (Thunb.) Roscoe> -생강과- 오늘은 양하꽃을 만나 보시겠는데요. 이 양하는 생강과로 일부 남부지방 사람들이 즐겨먹는다고 하나,제주 토박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식물이랍니다. 하여 이 양하가 피어나는 추석 전후의 계절이 되면 양하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늦둥.. 2014. 10. 11.
아직까지 피어 있는 감국 감국 <Chrysanthemum indicum L.> -국화과- 산국(山菊)은 산에 피는 국화라는 뜻이고, 감국은 꽃잎에 단 맛이 있어서 감국(甘菊)이라 부른다고 불리는데요. 아직까지 남아 있는 감국을 담아 보았습니다. 서귀포라 그런지 따뜻한 남쪽나라에는 이렇게 피어 있답니다. 노란 꽃망울을 달고서 피.. 2013. 12. 23.
햐얀꽃이 피는 흰술패랭이꽃 흰술패랭이꽃 <Dianthus superbus var. longicalycinus f.> -석죽과- 아직도 피어 있는 흰술패랭이꽃을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요. 이 겨울에도 늦둥이가 피어 있네요. 하얀 꽃술을 펼치고 피어 있었답니다. 제주에는 12월 중순이 되어 있는데도, 아직까지 남아 있는 꽃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털머.. 2013. 12. 16.
제주도의 털머위~ 털머위 <Farfugium japonicum Kitamura > -국화과- 털머위라는 이름은 나물로 먹는 머위와 비슷하고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많다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제주도 일원에서 담은 털머위입니다. 성산포에서,종달리 해안에서,그리고 한라수목원에서 담은 털머위네요. 털머위는 국화과의 여러해.. 2013. 12. 7.
콩과의 갈퀴나물 갈퀴나물 <Vicia amoena Fisch.ex DC.> -콩과- 밭둑이나 길가에 흔히 보이는 갈퀴나물입니다. 콩과식물답게 덩굴성이라 잎끝이 덩굴손이 되어 나무나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 자주색꽃을 피우는 아이입니다. ** 귀화식물인 각시갈퀴와 비교 하였더니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숙제로 남겨 놓습니.. 2013. 11. 26.
빨간열매가 달린 후추등 후추등 <Piper kadzura Ohwi> -후추과-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덩굴식물인 후추등에도 열매가 달렸습니다.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 이 후추등은 옛날 후추 대용으로 썼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향신료를 얻기 위해 심었다고도 합니다. 덩굴줄기를 "해풍등"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2013.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