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1364 가을의 들꽃~ 산국 산국 <Chrysanthemum boreale Makino> -국화과- 가을의 대표적인 들꽃아이지요. 일명 "개국화"라고 불리는 이 아이는 지금 한창 많이 피어 있답니다. 가지를 많이 치는 이 산국은 맛이 너무 쓰다고 하여 "고의"라고 한답니다. 벌들이 날아 들었네요. 그토록 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우리곁에 .. 2013. 10. 25. 바람에도 꿈쩍하지 않는다는 독활 독활 <Aralia cordata Thunb.> -두릅나무과- 약재로 많이 쓰인다는 독활의 이름은 독요초(獨搖草)라는 이름에서 온 말이라고 하는데요. 대나무처럼 꼿꼿하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명력을 지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독(獨)"이란 땅에서 줄기가 곧게 올라논다는 뜻이고, .. 2013. 10. 24. 용의 쓸개라는 용담 용담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Miq.) Maxim.> -용담과- 용담을 초룡담이라 하여 한자로는 草龍膽이라 하는데, 풀 모양이 용의 쓸개를 닮아서 이름지어졌다고 하는데,용이 상상의 동물이라 용의 쓸개를 상상할 수 없으니... 하여튼 약초로도 많이 쓰이고,뿌리에서는 아주 쓴맛이 난다고 하.. 2013. 10. 23. 염료로 쓰였다는 꼭두서니 꼭두서니 <Rubia akane Nakai> -꼭두서니과- 꼭두서니와 관련하여 어원을 찾아보니,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꼭두쇠"의 복장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빨간색의 옛말인 "꼭두색"을 따라 이 꼭두색의 뿌리를 염료로 사용했다고 하여 꼭두서니란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꼭두서니의 속명이 붉.. 2013. 10. 22. 가을속의 수크령 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 (L.) Spreng.> -벼과-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수크령입니다. 목장과 일몰 직전에 담은 수크령인데요. 그리고 오름에서 수크령꽃이 핀 모습도 같이 올려 봅니다. 햇살을 받은 수크령이 곱네요. 한방에서는 이를 낭미초(狼尾草)라 하여 지상부를 활용하는데,.. 2013. 10. 19. 이름도 특이한 검은개수염 검은개수염 < Eriocaulon parvum Koern.> -곡정초과- 이름도 특이하지요.꽃은 아주 작은 아이인데,꽃이 핀 모습이 "개의 수염"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개수염은 이 검은개수염을 비롯하여, 넓은잎개수염,큰개수염,흰개수염,개수염 등이 있다고 합니.. 2013. 10. 1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