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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습지·수생식물

노란 양귀비꽃을 닮은~ 물양귀비

by 코시롱 2021. 7. 19.

 

물양귀비 <Hydrocleys nymphoides (Willd)>

-양귀비과-

 

 

 가금 요란한 천둥이 치고 제주 곳곳에 우박성 소나기가 내리는 주말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주로 물에서 사는 식물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수생 식물은 일부분 또는 전체가 물속에서 자라는 식물로 줄기나 잎, 

뿌리에 공기가 저장될 수 있는 통기조직이 발달해 있는데 오늘은 물양귀비입니다.

 

 

 

 

노란 양귀비꽃을 연상하게 하는 물양귀비꽃이 가득 피어 나

지나가던 연못에 발길을 멈추어 한참을 앵글에 담았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원산인 이 물양귀비는 택사목 양귀비과의 수생식물로

열대성 연못이나 늪에 잘 자라는데 여름이 익어가는 7월부터 꽃이 피어납니다.

 

 

 

 

 

 

근처의 수련의 기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세를 늘려

연못 한 켠에 가득 물양귀비가 피어 있습니다.

 

 

 

 

 

반영을 담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잘 되지 않네요.

 

 

 

 

 

이 물양귀비의 꽃말이 '깨끗한 마음','청순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