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리사초 <Carex kobomugi Ohwi >
-사초과-
오늘은 통보리사초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해변가에 자라는 식물로 바닷가의 모래땅에 군집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초과의 아이입니다.
제주의 일부 해안가나 모래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꽃은 5~7월에 피며, 이삭꽃차례는 끝에 1개씩 달리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직접 만져보면 딱딱하고 거칠게 느껴집니다.
통보리사초의 다른 이름으로 큰보리대가리라고 하는 이명도 있으며,
나무처럼 딱딱한 땅속줄기는 살색섬유로 덮힌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통보리사초의 씨방이 맺히면 마치 작은 보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통보리사초를 접사헤 보려고 했는데,
역광이라 잘 담지 못하여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담아 봐야겠네요.
통보리사초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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