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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상록성의 나무에 기생하는~ 참나무겨우살이

by 코시롱 2018. 10. 20.

 

 

참나무겨우살이 <Taxillus yadoriki (Siebold ex Maxim.) Danser >

-겨우살이과-

 

 

 

 

오늘은 어제의 동백나무겨우살이에 이어 참나무겨우살이를 소개해 드입니다.

겨우살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겨우겨우'살아간다는 데서 온 설과,'겨울살이'가 겨우살이로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세계적으로 1400여 종류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참나무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등 5종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참나무겨우살이는 참나무에만 기생하는 것은 아니고,제주에서는 참식나무에 가장 많이

번식을 하고,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육박나무,생달나무 등에도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만난 이 참나무겨우살이는 조록나무에 붙어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제주에서는 해발 100여미터에서 발견되던 것이 지금은

해발 220미터까지 분포하며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겨우살이 종류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참나무겨우살이, 꼬리겨우살이, 겨우살이,

 붉은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우살이 등 5종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기생하는 나무의 종류도 비단 상록성의 나무뿐만 아니라 침엽수인 삼나무,비자나무,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까지도 번식이 확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여튼 이 참나무겨우살이꽃을 보면 마치 성냥개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찍 그으면 불이 활활 타오를 것 같다는...

 

 

 

 

 

 

 

 

 

 

이 세상을 겨우 살아가는데 정말 인내심이 필요하겠지요.

어제의 동백나무겨우살이와 마찬가지로 겨우살이 종류들의 꽃말도 '강한 인내심'이라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요즘 세상에 이 꽃말이 가슴에 와 닿는 토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