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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우리에게 친숙한 노란꽃의 괭이밥

by 코시롱 2018. 4. 21.

 

 

괭이밥 <Oxalis corniculata L.>

-괭이밥과-

 

 

 

오늘은 어제의 애기괭이밥에 이어 괭이밥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전국의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 전반에 걸쳐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길가나 빈터에서 볼 수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입니다.

 

 

 

 

 

 

 

 

 

괭이밥속 식물들은  ‘옥살산(oxalic acid:수산)’이라는 산 성분이 있어 씹으면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신맛은 괭이밥속에 속하는 모든 식물의 공통점인데, ‘시금초’, ‘산장초’라는 이름도

수산의 신맛에서 유래하며 씨앗의 모양이 오이를 닮아 오이풀이라고도 부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괭이밥속 식물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어제의 애기괭이밥에서도 보여 드렸지요.

괭이밥속 식물들은 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괭이밥이라고 부른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가파도에서 담은 괭이밥입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엎드려 한참을 저 괭이밥과 씨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 세계적으로 괭이밥은 5속 300여종이나 있다고 합니다.

길을 가다 보면 인도의 블록에도 이 괭이밥이 나와 피어 있는 걸 보면 생명력이 대단한 친구지요.

 

 

 

 

 

 

 

 

 

 

 

 

 

괭이밥으로 열어 보는 토요일 주말 아침입니다.

괭이밥의 꽃말이 '빛나는 마음'이라고 하지요.

 

오늘  빛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