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겨울야생화 갯국~

 

 

갯국 <Ajania pacifica (Nakai) K.Bremer & Humphries >

-국화과-

 

 

 

 

오늘은 바닷가에서 겨울에 피는 국화인 갯국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이나 제주도에 분포하는 이 갯국은 주로 바닷가의 돌틈이나 벼랑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기 끝에 노란 꽃이 뭉쳐서 피어납니다.

 

 

 

 

 

 

 

 

 

노란꽃이 핀다고 하여 이몀으로 황금국화,애기국화라고도 하며

갯국화라고도 불리는 아이인데,원산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본국화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국화과 아이들중에는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아이지요.

 

 

 

 

 

 

 

 

제주도 해안변에 주로 피는 이 갯국도 쑥부쟁이류 아이들과 함께

모진 바람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 있습니다.

노란 꽃망울이 파란 바다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형제섬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노란 꽃망을이 너무 곱지요.

그동안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해변국이라 하였으나 솔인진속으로 이속하여 국명을 갯국이라 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피는 국화~

갯국으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