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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신을 초대하는 나무~ 초령목

by 코시롱 2016. 2. 24.




초령목 <Magnolia compressa sargent>

-목련과-

 

 

 

 

오늘은 봄을 알리는 목련과의 초령목을 소개합니다.

목련과의 이 초령목은 며칠전 신문에도 소개가 되었지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중 유일한 상록수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이 화려하기 보다 일반 목련꽃보다는 작고

하얀꽃 안에 핑크빛이 돌아 무척이나 고왔답니다.

초령목이라는 이름은 이 나무의 가지를 꺽어 불전에 올려 귀신을 부른다는 의미로 '신을 초대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초령목,한자로 쓰면 招靈木,즉 신령을 부른다는 의미로 일멱 귀신나무라 불리는 나무랍니다.

우리나라에 희귀한 수종으로 알려져 있는데,부처님께 바치는 나무,불전에 올리는 나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목련과의 나무들 중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초령목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초령목은 목련과의 나무들중에 유일하게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라는 점도 이 나무의 특징이지요.










가지마다 꽃을 피운 초령목이 멋진 자태를 하고 있네요.

잎은 두꺼우며 윤이 나는 광택질이고,꽃의 크기는 일반 목련보다 작고 명함크기정도 된답니다.












초령목으로 열어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