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파고다의 나라~ 미얀마를 가다-6-

by 코시롱 2015. 12. 19.

 

 

 

 

오늘은 미얀마 양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파고다를 소개해 드립니다.

특이하게 이 파고다는 홍수가 나도 물에 잠기지 않는다는 파고다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로 '엘레파야 파고다'랍니다.

 

 

 

 

 

 

 

 

파고다<pagoda>

파고다란 무엇일까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탑파(塔婆)나 탑 모양으로 높이 지은 불교 사원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자그마한 항구도시인 시리암에 위치한 이 파고다는 마치 물 위에 세워진 것처럼 보이는데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지인인 미얀마 사람들도 부처님께 바칠 꽃들이랑 음식이랑 들고 많이들 찾더랍니다.

 

 

 

 

 

 

 

 

 

 

 

파고라에 갈때는 신발을 벗어놓고 가야 하는 터라 배에다 신발을 벗어놓고,

도착하면 맨발로 사원을 방문해야 하네요.

 

 

 

 

 

 

 

 

 

 

 

조금 가까이에서 본 엘레파야 파고다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웅장하게 다가오는 사원입니다.

사원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사람과 들어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이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배가 부산합니다.

 

 

 

 

 

 

 

 

 

 

사원 맞은편의 모습을 담아 보았는데 구름이 정말 환상적이더랍니다.

뭉게구름이 둥~실

보시다시피 많은 파고다들이 보이는데 역시 미얀마는 파고다의 나라라고 해도 과원이 아니지요.

 

 

 

 

 

 

 

 

 

어딜가나 사원에는 불탑들이 세워져 있는데요.

불교의 탑은 산스크리스트어인 스투파<Stupa>에 어원을 둔 것이라고 하는데,

부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일종의 무덤 건축물의 형태를 말합니다.

 

 

 

 

 

 

 

 

 

 

이 엘레파탸 파고다에는 작은 돔 형태의 건축물도 있고 또다시 작은 양식의

건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이 파고다는 우기철에 홍수가 나더라도 물에 잠기지 않는다고 하여 미얀마인들은 부처님의 법력때문이라고 믿는답니다.

 

 

 

 

 

 

 

 

 

이 파고다 앞에서는 무슨 물고기인지 사람들이 준 옥수수 알갱이를 받아 먹는

진기한 풍경도 보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