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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황금사원의 나라 미얀마를 가다~

by 코시롱 2015. 12. 14.

 

 

 

~황금사원의 나라 미얀마를 가다 1~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주는 그동안 다녀온 미얀마 여행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리에게 '미얀마란 나라는? '하고 질문을 받는다면, 제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

 

1)옛날 '버마'라고 불리던 나라...맞습니다. 맞고요

2)아웅산 폭발 테러가 있었던 곳...맞습니다.

3)아웅산 수지 여사가 생각나는 곳...

 

 

 

짧은 여정이었지만 제 나름대로의 여행기를 남겨 놓으려 합니다.

 

 

 

 

 

 

 

 

 

미얀마의 일반현황을 살펴보면,

 

1) 정식 명칭은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으로,

 1989년 6월 버마(Burma)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인도지나반도 서북부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가 1,930㎞에 달한다.
2) 2015년 발표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5,148만명으로 발표하고 있고,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옛 수도인 양곤지역임.

현재의 수도는 2005년 양곤에서 신행정수도인 네피도로 이전,양곤,만달레이,네피도 순으로 인구수가 많음.

3)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인도,방글라데시 등 종족구성이 다양함,

         미얀마족이 68~72%를 차지하고, 카렌족(Karen) 7%, 카친족(Kachin) 2% 등 소수 민족 140여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용어는 미얀마어이고, 종교는 불교가 86%로 압도적이고, 이슬람교 4%, 힌두교 4%, 기독교 2% 등이다.

-출처:다음백과 및 네이버 백과 참조-

 

 

제목에 '황금사원의 나라를 가다'라고 거창하게 제목을 달아 놓았는데요.

불교국가라서 그런지 온 나라마다 사원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식으로 보면 사찰이 마을마다 많이 들어선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중 양곤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주요한 사원을 소개하며 여행기를 내려 놓습니다.

 

 

하나) 미얀마의 상징 황금대탑의 있는 쉐다곤 파고다

 

 

 

 

마을마다 작은 사원들이 있고 이 사원에 들어갈때에는 양말을 신는 것도 허용하지 않고 맨발로 입장해야 합니다.

사진을 찍는 것은 허용이 된답니다. 우리나라 시간과는 2시간 30분 시차가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 세다곤 파고다 사원은 탑 외벽에 붙여진 황금판이 무려 6톤이라고 합니다.

1년에 2천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기단을 둘러싼 64개의 작은 불탑과 높이 100미터 둘레 426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사원입니다.

꼭대기의 원뿔형 기둥에는 7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총 2천3백개의 루비와 사파이어 등 보석이 박혀 있다고 하지요.

 

 

 

 

 

 

 

 

 

 

 

'쉐다곤 파고다'라는 이름도 금으로 된 불탑사원이라는 의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에 황금빛으로 물든 이 불탑사원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인증샷을 담고 있습니다.

 

 

 

 

 

 

 

 

 

 

 

 

 

 

 

둘) 로카찬다 파고다

 

 

 

 

 

양곤에 있는 사원들마다 그 특징이 있는데요.

 이 로카찬다 파고다는 높이 11미터의 세게 최대의 옥불이 모셔져 있는 곳이랍니다.

유리에 반사되어 사진을 잘 담을 수 없었는데요.

하나로 된 옥을 조각하였는데,만달레이에서 만들어져 이 양곤으로 옮기는데만 11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부터님 옥불 머리 아래로 오른손 손가락과 가슴 사이의

옥을 연결해 놓은 것이 보입니다. 그만큼 무게가 많이 나가서 부서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부러 조각을 그렇게 했다지요.

 

 

 

 

 

 

 

 

 

이 옥불의 무게가 무려 600톤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1992년에 만달레이 부근에서 무려 1,000톤이 넘는 옥광맥을 발견하고 우마웅지 부자가 7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로카찬다 파고다의 사원 주위에는 작은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사찰에 가면 볼 수 있는 당간지주 같은 형상의 구조물을 담아 보았습니다.

 

 

 

 

 

 

 

 

 

 

 

 

 

 

셋)쉐도 파고다

 

 

 

 

 

이 쉐도 파고다의 특징은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보관하고 있는 파고다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27개의 기둥과 9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에는 9명의 부처님의 황금불상으로 모셔져 있습니다.

 

 

 

 

 

 

 

 

 

 

1997년 군사정부의 통치로 인하여 민심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중국에서 들여왔다고 하는 설도 있는데,

하여튼 이 부처님 송곳니 치아사리는 이 미얀마에 2과가 있고 하나는 중국에, 또 하나는 스리랑카에 봉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얀마 여행기로 열어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