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i Makino>
-인동과-
봄을 알려주는 나무들도 많겠지만 이 길마가지나무을 빼놓고 얘기할 순 없겠지요.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랍니다.고운 꽃잎을 드러내 코시롱을 유혹하고 있네요.~
이 길마가지 나무의 유래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1)봄날 잎이나 꽃이 피어 사람들의 갈 길을 막아 선다는 데서 유래한다는 설
2)"길맛가지" -소의 등에 안장처럼 얹는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굽쇠 모양의 구부러진 나무-를 닮았다는 설
이 길마가지 나무에 열매가 달리면 그 모습이 이 길맛가지와 닮았다 해서 붙여진 해석이 조금 유력하다고 합니다.
길마가지에 대한 유래와 해석이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고운 아이 만나서 이렇게 사진을 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기쁘답니다.
참 곱지요.~
수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겠지요.
정말 고운 하루~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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