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향 <Daphne kiusiana Miq.>
-팥꽃나무과-
속명 `Daphne'는 희랍의 여신 이름에서 유래했고, 종소명(種小名)인 `kiusian'는 일본 규슈지역에서 처음
관찰됐다는 뜻에서 붙여졌다고 합니다.제주의 봄은 이 백서향의 향기에서 출발한다고들 하지요.
이제는 만발하게 피어 그윽한 향기를 전해주고 있네요.
향수가 이만한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은은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숲속 가득히 진한 향기를 뿌려주고 있는 백서향~
일전에도 한 번 올려 본 적이 있지요.
볼때마다 마치 신부의 부케 같다는~
일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기억에 남을 만한 고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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