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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햇살을 받은 말오줌때

by 코시롱 2013. 12. 18.

 

 

말오줌때 <Euscaphis japonica (Thunb.) Kantiz>

-고추나무과-

 

 

 

말오줌때는 이 나무의 줄기로 말채찍을 만들었으며,

나뭇가지를 꺾었을 때 약간 지린 냄새가 나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의 열매가 한창 멋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거나 열매와 뿌리 등은 약용으로 이용도 하는 나무라고 하지요.
봄이면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꽃이 핀답니다.

 

 

**원추화서 :무한 꽃차례 가운데 총상 꽃차례 하나.

꽃이삭 () 차례 가지 나누어 최종 가지 총상 꽃차례 되며, 전체 원뿔 모양 이루고 있다.

 

 

 

 

 

 

햇살을 받은 말오줌때의 열매가 멋지네요.

붉은 주머니에 쌓여 있는 검은 씨앗이 참으로 인상적이지요.

 

수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