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열매가 달린 당매자나무

 

 

당매자나무 <Berberis poiretii Schneid.>

-매자나무과-

 

 

 

당매자나무에 열매가 달렸습니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녀석이지요. 지금은 작은 빨간 작은 고추를 매달아 놓은 것처럼 가지의 가시 사이로

많은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가지와 잎은 물감의 원료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니 꽃을 보기가 힘드네요.

나무의 열매를 찾아 담아 보기는 하지만,

이 당매자의 다른 이름은 "당소별"이라 부르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삼과침"이라고 하여 이질,장염,황달,후두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월에 피는 당매자꽃은 이렇게 곱게 핀답니다.

앙증맞은 노란꽃을 자잘하게 피우지요.

 

 

 

 

 

목요일 아침이네요.

오늘은 산간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아침 출근길 조심하시고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