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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자행길

제주올레 거꾸로 타보기 (19코스-18코스)

by 코시롱 2011. 11. 27.

 

오늘은 제주올레를 19코스와 18코스를 거꾸로 타 보았습니다.

지금 제주올레는 19코스까지 개장되어 있는데요. 김녕서포구까지 되어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김녕서포구까지 일주도로를 따라 가서,올레코스를 따라 거꾸로 제주시까지 가는 여정입니다.제주시에서 가다가 김녕 해안도로에서 담은 사진을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제주시에서 뿅 하고 김녕서포구까지 달려 왔습니다.

일주도로를 따라 오다가 조천,함덕간 조함 해안도로를 따라 함덕에서 다시 일주도로, 그리고 김녕 해안도로를 따라 김녕서포구까지 ..

 

 

김녕서포구에서 인증샷도 해 봅니다.

출발 준비 여이 땅~

 

 

 

숫자를 세어 보니 코시롱은 사진 찍고 있고, 한 사람이 없습니다.

총 11명인데,, 누가 화장실을 갔나 봅니다.

이제 김녕 일주도를 벗어나 밭담이 아름다운 임도를 따라 룰루랄라~,,,

 

 

 

가다가 좁은 길에 경운기가 덜컹 거리며 가고 있습니다.

죄송하여 비켜 달라는 소리 못하고,가만히 뒤따라 갔는데, 밭에서 옛날 식으로 무언가를 끓이고 있네요..

 

 

 

이제 곶자왈을 지나갑니다.

여러번 와 보는 길이긴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회원님들 기분도 업~ Up~

 

 

 

좁은 나무 사이를 끌바,멜바 하면서

빨간 상의에 검은 바지..같이 샀나? ㅎ

 

 

이제 벌러진 동산까지 왔습니다.

벌러진 동산에서 한바퀴 돌고..돌~고..

 

 

 

 다시 임도를 따라..카메라가 좋은 것이 아니라 날씨가 좋아 사진빨도 좋아 보입니다.

굿~샷...

 

내리막 길에서는 조심 해야 합니다.

송이가 자전거 바퀴에는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이지요.

 

 

동복마을 운동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나나랑,떡이랑,미깡이랑 바리바리 싸 온거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초코릿 하나 추가..

 

 

 

또다시 길을 떠납니다.

갈 길이 너무 멀어요.. 북촌 다려도 앞까지 왔습니다.

 

 

 

북촌을 지나 오늘에 업힐구간인 서우봉 뒷편을 올라 가는데,,

에휴 심들어.. 서우봉 뒤편길은 대명콘도에서 만든 올레길도 있는 구간입니다.

헉헉 거리며 올라가서 북촌마을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서우봉 자락을 휙 하니 다운 힐,,.

기분 그만이네요. 샬롬님 멋지게 내려 올려고 준비 하고 내려오고...

코시롱은 먼저 내려가서 함덕서우봉 해변을 똑딱이로 담아 보고..

 

 

 

함덕서우봉해변의 광장을 돌아나오니,

회원님들 하는 소리가 "아~ 배고파~~~~"

"꼬르륵"

 

 

 

함덕서우봉해변에서 맛있는 갈비를 먹고,

점심으로 갈비 먹기는 다들 생소한데... 너무 많이 먹어서 갈 수 있을려나?

그래도 가야 하길래..

점심 먹고 또 달려 봅니다.신흥 바닷가까지..

 

 

 

이제 조천 만세동산 가기전의 임도를 따라 갑니다.

밭담이 아름답지요..

 

 

 

이제 18코스 종점이자 19코스 시작점인 만세동산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시간이 오후 1시 40분,, 오후에 출근 하시는 분들이 있어 일당 신촌까지 가서 나머지는 패스 하기로 하였습니다.

조천만세동산에서..

 

 

 

신촌의 대섬 지나가며 한 컷 담아 봅니다.

저기서 자전거 타고 온다고...빠지면 책임 못짐.. ㅎ

 

 

 

신촌포구에서 문지기가"나좀 찍어줘"

그려.. 폼 잡고 있어이..근디 너무 멀다게..

이 이후의 사진은 없고 바로 제주시로 고고싱 하여 이것으로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안~ 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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