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9코스 자전거로 돌아보기

 

오늘은 제주올레 19코스를 자전거로 돌아 보았습니다.

자전거로 돌아 보기에는 딱인 19코스.. 개장하는 날 걸어서도 갔다 왔는데요. 제주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로 조천만세동산에서 시작하여 김녕포구까지 다녀오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듯 한 시점에서 끝이 납니다. (오전 9시 출발-12시 30분 도착)

 

 

 

 

조천만세동산 → 관곶 2.2km → 신흥해수욕장 3.1km → 조천초등학교 신흥분교장 →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4.8km → 앞갯물 5km → 함덕서우봉해변 5.9km → 서우봉 7.1km → 북촌일포구 8.3km → 너븐숭이 4.3 기념관 8.9km → 북촌교회 9.7km → 북촌 등명대(북촌포구) 9.8km → 북촌동굴 10.8km → 난시빌레 11.4km → 동복교회 11.9km → 동복리 마을운동장/벌러진동산 12.9km → 김녕마을 입구 14.8km → 김녕농로 15.8km → 남흘동 18km → 백련사 18.4km → 김녕 어민복지회관 18.8km.김녕 어민복지회관 18.8km 의 여정입니다.

 

먼저 출발 인증 샷을 하고...

오늘 처음 뵙는 분이 있어 브얼새님 반갑습니다. 멀리 서귀포에서 참석을 다 해주시고,,

 

 

 

출발전에 요즘 불곰형님의 안전라이딩 강습을 받더니 불차가 시범을 보여 주네요.

헐~~~~ 다다다다~~ 안전하게 내려오는 불차..

멋져부러이..경허당 다치믄 책임 못짐~

 

 

출발하고 나서 임도를 따라 가다 해안도로로 빠져 나와 시원한 해안선을 따라 갑니다.

올레꾼도 보이네요. 안~녕 하세요..

우리들이 많이 다녀본 길이지요.. 조천-함덕간 해안도로...

 

 

이제 관곶까지 왔습니다.

에헴 관곶이라 함은~~설명하고 인증샷 하려 하는데 숫자가 맞질 않습니다.

인증샷 하는데 자꾸 졸려 성님이 빠진당께...

 

 

이 관곶은 제주에서 해남까지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합니다.

옛날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에서 관곶이라 불리어 졌다고 합니다.

제주의 울들목이라 할만큼 파도가 드센 곳이기도 합니다.

 

관곶을 지나 신흥해수욕장으로..

 

 

 

신흥해수욕장 가기전의 바당올레도 지나고..

오늘은 물이 들물인가? 물이 많이 들어 와 있습니다.

 

 

신흥해수욕장 맞은편 새물깍으로 하여 신흥분교장 지나갑니다.

신흥분교장 태역밭이 한 번 돌아 나와 앞갯물까지 가 봅니다.

 

 

앞갯물을 지나면 저 멀리 우리가 올라가야 할 서우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가장 험난한 코스..타고 올라가면 중급..끌바하면 초급..

아갸갸~ 청산이 약한 소리 햄쪄!!!

아이고 난 올라가기 심들건디..

 

 

함덕서우봉해변에서 1차 휴식 좀 취하고..

간단한 간식거리로 서우봉 올라가기 전에 에너지 충전(?)을 합니다.

 

다 모다들엉 얘기 햄신디 졸려성님은? 

 

 

이제 본격적으로 서우봉 등판..~

코시롱이 먼저 올라가서 경치 한 번 담고,올라오시는 회원분들 담아 봅니다.

 

 

 

 

여기서 멜케님 자빠링 한 번 혀여불고~

뒤따라 오던 잠수함님..돌담에 기대엉 어떵헐줄 몰라불고..

이제 서우봉 허리를 돌아 갑니다.

 

 

이제 서우봉 허리를 돌아 북촌으로..

북촌포구까지 왔네요.

 

 

북촌포구까지 왔습니다.

옛날 등대역할을 했던 등명대를 담아 보고,,

 

 

 

이제 일주도로를 지나

숲길이 이어집니다. 일주도로에서 "예림원" 팻말을 지나 남쪽으로..

 

 

 

동복교회를 거쳐 동복마을운동장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12킬로미터쯤 되네요.

 

 

 

 

2차 휴식~점심시간이 조금 늦을 거라 예상되어 간단한 간식거리 챙겨 오시라고 공지를 했더니,

고구마랑 사과랑,바리바리 많이들도 싸 오셨네요.

참~ 망치형님이 가서 먹으라고 보내주신 영양갱~ 잘 먹었습니다.

 

 

 

다시 올레표시를 따라

숲길과 곶자왈을 지나갑니다. 곶자왈 지나갈땐 끌바 아니면 멜바..

 

 

이제 벌러진 동산을 지나,다시 곶자왈로...

여기서 자그마한 사고가 코너링을 돌다 롯데님이 푸더져부런..

바로 그때! 불길님이 바로 자전거 대껴불고 뛰어 갑니다.

부상치료 끝~

 

 

가을이 익어 가네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김녕마을로 들어서 다시 일주도로를 따라 내려가

백련사를 지나면 오늘의 종착지인 서김녕포구에 이릅니다.

 

 

김녕포구를 담아 봅니다.

 

 

오늘의 인증 샷~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점심의 하이라이트.. 번호표 9번 뽑고 먹은 동복회국수<해녀촌식당>... 정말 맛나게 먹었지요.

 

 

트랙을 올려 봅니다.

 

제주올레 19코스.kmz

 

제주올레 19코스 (gpx파일).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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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9코스.k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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