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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문석이오름

by 코시롱 2010. 12. 2.

 

문석아! 밥 먹어라..

문석이오름이란 이름의 명명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지역에 사람 이름과 관련한

지명이 많은 것으로 보아 문석이란 사람이 이 근처에서 살았거나, 이 오름과 관련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듯 한데,

기록이 없습니다. 대부분은 문석이란 이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는 오름인데 야트막한 오름에

시원한 조망을 제공해 주는 오름입니다.

 

 

<동북방향에서 바라본 문석이 오름>

 길게 누워 있는 오름으로 동검은이오름과 잇대어 있는 오름입니다.

 

 

 빨간 색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오름에 오를 수 있는데,

높은오름과 동검은이오름을 같이간다면 구좌공설묘지쪽에서 오르는 것이 편하고,

<거미오름 입구의 맞은편>

백약이오름쪽에서 오른다면 백약이오름 입구초입에서 맞은편 흙길의 임도를 따라

화살표 방향으로 이어지면 오름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구좌읍 송당리 산 234번지 일대의 오름으로 표고 291미터의 비고가 아주 낮은

앞동산과 같은 오름입니다.

 

 

 한자로는 文石伊이라 표기하고 있으며 이를 "능 앞에 문관으로 된 형상의 돌"로 표현하곤

하는데 오름에 올라보면 이러한 설명에 걸맞는 표식을 찾을 수 없어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 사람이름을 딴 오름이 통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합니다.

 

<문석이에서 바라 본 높은오름>

 

<문석이에서 바라 본 다랑쉬오름>

 

 <문석이에서 바라 본 동검은이 오름>

 

이 문석이 오름에서 비탈길을 휙 하고 내려가면 동검은이 오름 초입에 이르게 됩니다.

 

 <문석이에서 바라 본 좌보미오름>

 

<한라산 방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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