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아부오름을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올라와 봅니다.
송당마은 남쪽 2킬로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는 이 아부오름은 일반인에게나 관광객들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오름입니다.
원형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구글입체지도를 통해 보겠습니다.
짜잔!
하얀색은 구름입니다.
표고 301미터 비고는 50미터에 불과 합니다.
올라가는데도 10여분이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지도를 통해 위치를 보겠습니다 .
<오름 입구의 돌표석과 목장문>
이 목장문을 열고 들어 서면 오름 트레킹 길이 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아부오름으로 불리고 있느나,1954년의 탐라지에 이 오름의 이름을 前岳이라 표기하고 있어,
앞오름이 본디 이름이고 , 앏-압-아보-아부로 변형된 것으로 봅니다.
오름 입구 왼편의 팽나무 한 그루가
올라가는 이들을 반겨 줍니다.
오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높은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보입니다.
동검은이오름과 백약이 오름도 보이고,
시원스레 펼쳐지는 조망이 좋습니다.
오름을 올라보면 이렇게
원형 경기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깥둘레 1,400미터 바닥의 둘레도 500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높은 오름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오름 바깥둘레를 걸어 보았습니다.
화구의 깊이도 78미터 산 자체의 높이보다 화구의 깊이가 더 큰 오름입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도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원형분화구의 대표적인 이 아부오름은 트레킹 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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