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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제주 문화유산 답사

문섬

by 코시롱 2009. 10. 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남쪽 1.3㎞ 해상)
서귀포시 삼매봉 아래의 외돌개에서 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떠 있는 섬이 문섬이다. 해발 73m, 면적 96.833㎡의 무인도이다. 문섬 수중에는 난류가 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며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고 있어 국내 최고의 수중생태계의 보고입니다.

내용출처는 다음백과 그리고 디지털문화대전,향토지리지 등입니다.

 

 

 

 

 

문섬 및 범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섬 주위는 해안선을 따라 1.5~2m의 파식대가 발달하고 있으며, 특히 남쪽해안의 만을 이루는 지역에는 장폭이 21.65m의 파식대는 평균 폭이 10~15m이고 길이가 80m여서 제주도에서는 가장 넓다.

 

문섬의 생물상은 육상식물이 118종으로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보리수나무의 잡종식물인 큰보리장나무(Elaiagnus submacrophylla Serv.)의 군락이 자라고 있으며, 녹나무과의 상록활엽수인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et. Z)도 생육한다.

 

 

섬 안에는 담팔수나무 거목 등의 난대상록수가 울창하여, 제주도 지정 문화재기념물 제 45호로 보호되고 있다. 문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연도 어느 섬 못지 않게 흥미롭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어느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하다가 그만 활집으로 옥황상제의 배를 건드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크게 노한 상제가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던졌는데 그 조각이 흩어져서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과 범섬이 되었고 뽑힌 자리는 백록담이 되었다고 한다. 문섬은 참돔, 돌돔, 벵에돔(흑돔), 벤자리 등의 어종이 많이 잡히는 5월~7월, 9월~11월 사이에 낚시하기 좋다. 그리고 동북쪽 바다에는 새끼섬인 의탈섬이 자리잡고 있다.

 

 

 

 

 

 

 

문섬에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 118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의 군락이 있으며, 흑비둘기의 서식처인 후박나무도 자라고 있다. 범섬에는 총 142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 중에 거문도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다.

문섬 및 범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속한 문섬은 북위 33°13′25″, 동경 126°33′58″에 위치하며 면적은 96.833㎡의 크기로 한 작은 섬으로 전체 모양은 동서의 길이가 0.5㎞, 남북의 길이가 0.28㎞인 긴 타원형을 하며 60~100%의 급경사를 이루는 단사면의 구조를 하고 있다. 암석은 섬전체가 수직으로 된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서쪽에서 남서쪽에 이르는 지역은 15~20%의 각도를 이루며 누워 있는 주상절리층이 있다. 섬 주위는 해안선을 따라 1.5~2m의 파식대가 발달하고 있으며, 특히 남쪽해안의 만을 이루는 지역에는 장폭이 21.65m의 파식대는 평균 폭이 10~15m이고 길이가 80m여서 제주도에서는 가장 넓다.

문섬의 생물상은 육상식물이 118종으로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보리수나무의 잡종식물인 큰보리장나무(Elaiagnus submacrophylla Serv.)의 군락이 자라고 있으며, 녹나무과의 상록활엽수인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et. Z)도 생육한다.

* 문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남쪽 1.3㎞ 해상)
서귀포시 삼매봉 아래의 외돌개에서 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떠 있는 섬이 문섬이다. 해발 73m, 면적 96.833㎡의 무인도이다. 문섬 수중에는 난류가 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며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고 있어 국내 최고의 수중생태계의 보고이다. 섬 안에는 담팔수나무 거목 등의 난대상록수가 울창하여, 제주도 지정 문화재기념물 제 45호로 보호되고 있다. 문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사연도 어느 섬 못지 않게 흥미롭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어느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하다가 그만 활집으로 옥황상제의 배를 건드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크게 노한 상제가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던졌는데 그 조각이 흩어져서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과 범섬이 되었고 뽑힌 자리는 백록담이 되었다고 한다. 문섬은 참돔, 돌돔, 벵에돔(흑돔), 벤자리 등의 어종이 많이 잡히는 5월~7월, 9월~11월 사이에 낚시하기 좋다. 그리고 동북쪽 바다에는 새끼섬인 의탈섬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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