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3코스를 가 봅니다.
이전의 올레 코스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먼저 걸어서 다녀온 길을 안내하듯 아침 8시에 만나서 즐거운 소풍길을 나섭니다.
먼저 출발 하신 진수형님!불곰형님! 불길님이 먼저 용수 포구까지 직접 잔차로 이동하고
나머지 분들은 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인원들 보시겠습니다.
출발하기전의 무대뽀님과 이더리님. 그리고 망치님!
그리고 아침부터 출발하신 진수형님과 불곰형님.. 또 한명인 불길님은 사진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따로 모셔 보겠습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길은 내륙으로, 중산간으로 연결됩니다. 제주올레 탐사팀에게 길을 이어가라고 손짓했던 여러 개의 숲들은 그 동안 누구도 지나지 않았던 그야말로 제주의 가장 깊은 비밀스런 이야기 같은 곳입니다. 숲은 입구부터 무성한 풀들로 길을 숨기고 있었고 그 숲의 반대편까지 머리까지 자란 풀섶을 헤치고 지나온 제주올레 탐사팀의 고민은 "가장 아름다운 길이 여기 숨어 있는데 과연 어떻게 길을 만들 수 있을까?" 였습니다.<출처:제주올레 홈피>
용수 포구에서(절부암) 바라본 차귀도를 시작으로
출발 해 봅니다.
아 참 핫둘 핫둘 준비운동과 함께...
불길님은 사진이 두장이나 들어가 있네요.
아까 올리지 못한 사죄의 뜻입니다.
포구의 아름다운 집어등 모습입니다. 집어등을 보자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어선을 운영하시며 저 집어등에 살갗을 태우시며 우리를 키워 내셨습니다. 하여 집어등이 반가워서 한 컷!
서설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출발 인증샷 하고..
자! 출발
용수포구 위를 지나 용수리를 지나가는데요.
멀리 풍력발전기가 션하게 들어 옵니다.
가다가 1차 목적지인 용수 저수지에서 인증샷 합니다.
뒤로 보이는 오름이 당산봉입니다.그리고 인증샷!
여기서 이더리님이 배낭을 놓고 출발을 하자 불길님의 입담이 나옵니다.
"아이고 형님 담에랑 잔차를 놔뒁 옵써예..ㅎㅎ"
그리고 특전사길을 지나갑니다.
특전사가 만든 제주올레 숲길
이때 제 13 공수특전여단 (71특전대대장 중령 황석호)이 마치 거짓말처럼 제주올레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에게 제주도에 1개월씩 주둔하는 특전사 병사들을 위해 특강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그 계기였습니다.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에 열린 아름다운 길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 길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출처:제주올레 홈피>
특전사길 입구에서 가시는 님들!
이더리님이 "호꼼 셔봐 잔차 탕 넘어가불켜.." 하다가 바바박!!
이제 숲길을 지나갑니다.
허걱! 달려오다 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하여 제가 지난주에 다녀온 사진으로 설명을 하려 합니다.
돌담의 아름다움과 곶자왈의 진수를 만들어 낸 제주올레 13코스
진수를 아는 지라 진수 형님이 자꾸 지나가면서/
"야이.특전사들 고생했네이..특전사가 와야 되는데.그리고 잘도 맹글어 놨네게.."
감탄사를 연발 하십니다.
고사리밭길을 지나갑니다.
이 고사리밭길을 지나 하동 숲길을 지난
아홉굿 마을로 나오는데. 여기서 팁 하나.
**진수형님 동서들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당근 들러서 막걸리라도.. 하여 목을 축이러 ..
폭낭에 앉아 이렇게 여름 더위를 식혀 봅니다.
그리고 아홉굿 마을을 지나갑니다.
아홉굿 마을에서 이더리님의 묘기를 보겠습니다.
낙천리 아홉굿 마을에서의 인증샷 날아갑니다.
또 떠나요..푸른 꿈을 가지고..제주도. 그 ~~~~~~~~
그리고 아홉굿 마을을 지나면 아름다운 돌담길을 지나갑니다.
업힐의 즐거움 으라라라썄!!!!!!!!!!!!
역시 불곰 형님 대단하십니다.
벌써 이더리님은 동산에 돌라가 다운힐 할까 말까 하며 고민을 하고 계셨다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오늘의 피날레인 저지 오름 올라갑니다.
저지오름 정상에 이르니 안개가 끼어 있어 조망은 별로인데요.
그리고 마지막 장소인 저지마을회관까지/
마지막으로 무대뽀님의 영광의 상처를 꼭 올려 주라 합니다. 허걱
그리고 용수 포구로 돌아와 다시 인증샷 하며 오늘 라이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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