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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자행길

[스크랩] 도두 물맞이 라이딩!

by 코시롱 2009. 7. 21.

도두 물맞이 라이딩 갑니다.

바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상여 오름 오르고 붉은 오름(해안동 공설묘지)을 지나 다시 내려오다

한라산 방향으로 올라 갔다가 해안동을 돌아 도두까지

아침에 샵에 나갔더니 6명이 와 있습니다.

 

왠 연꽃이냐구요? 제가 아침 6시에 나와 선림사에 가서

담아 본 연꽃입니다. 연꽃 담아 택시타고 샵으로 자전거 가지러 갑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비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불길님이 신호등 잘 지키자고 합니다.

연북로 지나 오라 골프장 사거리에서 비가 올지 몰라 핸폰들 비닐에 싸고...

안 싼 불길님과 코시롱이 저만치 가고.

제일 먼저 상여오름 올라갑니다.

동쪽부터 민오름,남조순,광이,상여 오름이 줄지어 있는 오름 중 막내격인 오름입니다.

 

이 상여오름 정상에 소나무 몇 그루가 있고, 잡풀이 무성하였는데 그래도 바바박 올라가 버립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인증 샷 날아갑니다.

 

사진이 흐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라이뷰로 보면서 찍는 습관이 되어서...

이제 주우욱 신나게 다운힐 하다 해안동의 붉은 오름 올라가는데요. 붉은 오름은

현재 "해안 공원묘지" 돌표지석 자리가 붉은 오름의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거기까지 휴...아침에 막걸리 먹은 것도 이꼬..에고 날은 덥고..

여기서 찍은 사진 올려 봅니다. 이 곳은 전부 묘지들로 꽉...꽉...

 

 다시 인증샷..흔들려서

올려 놓을 사진이 없습니다.

잠시 휴식차 이 근처에서

 

이번에는 다운힐

 

 그리고 이제 마지막 구간인 산록도로 가기 전 삼거리가 나옵니다.

참고로 트랙을 그려 보았습니다.

  

저기 하얀 지점..거기서 우왕좌왕

불길이 " 해안동 강으네 막걸리 먹엉 타게."

무대뽀가 "아니 막걸리에 닭이 좋을 거라.오리나..빨리 가 불게."

이더리님이 "에이 코스대로 타사주게."

망치님이 "더워부러 빨리 알앙들 해부러."

이리하여, 코스 변경하여 해안동으로 내려 옵니다.

 

 해안동 정자목인 팽나무에서 인증 샷!

그리고 서부 관광 휴게소에서 1차 휴식해 봅니다.

 

 

 그리고 바로 도두까지 고고싱 하는데,

이산가족 하나가 발생 하였습니다.

불곰 행님이 광령 저수지 찾을려고 먼저 가셨다가 끝내는 홀로 도두에서 만나야 했습니다.

도두에 가니 다들 도두봉 올라 갔다 오자고 합니다.헐  싹싹 더운디..

 

 도두봉 정상에서 인증 샷 하고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올려 봅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시원한 도두의 "오래물"맞이..

으으 시원해..

 

 

 

 

 

시원들 하셨습니까?

 **크롭하지 말고 자꾸 올리라는데 우리만 보는 게 아니라서...

즐거운 도두 물맞이 라이딩이었습니다.

 

 

출처 : 오름MTB
글쓴이 : 코시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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