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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소록산(족은 사슴이)

by 코시롱 2009. 4. 6.

 

비행장을 안은 작은 사슴 

 

 

 오름의 남서쪽에세 찍은 사진입니다.

오름을 올라 가는 방향은 정석 비행장 맞은편 임도를 따라 가다 보면 왼편에 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 문옆으로 올라가면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87-1번지 일대의 오름으로 표고 441미터 비고 102미터의  말굽형 오름으로 대천동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산굼부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정석 비행장 방향<가시리 방향>으로 가다 정석 비행장 만은편 왼편의 임도를 따라 가면 됩니다.이 임도를 따라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편에 목장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문을 통과하여 오름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 참조하시지요.예전에 이 오름에 사슴이 살았다고 하여 큰 오름을 큰 사슴이(대록산)작은 이 오름을 족은 사슴이(소록산)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소록산은 정석 비행장 입구 맞은편으로 올라가고,

대록산은 정성항공관 주차장으로 하여 올라갈 수 있습니다.근처의 이웃해 있는 오름을 보겠습니다.

 새끼오름 그리고 따라비,모지 오름이 이웃하여 있습니다.

이제 오름을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 임도를 따라 갑니다.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으며 두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남쪽 봉우리가 오름의 정상입니다.

 이 목장 대문을 들어서서 임도를 따라가면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벌어진 두 개의 말굽형 굼부리는 비교적 크게 벌어져 있고 전사면에 소나무,측백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봉우리중 북쪽의 봉우리에서 바라본 정석 비행장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녹산(鹿山)이란 큰사슴이,작은 사슴이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써 녹산장이란 이름이 떠올려 지는데, 오름자락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목장으로 조선시대때부터 내려오는 이름입니다. 원래 남원읍 의귀리에 살았던 김 만일(1550-1632)이 말을 기르던 목장인데,김만일은 전마 50필을 나라에 헌상 임금으로부터 오위도총관이란 벼슬을 하사받았다고 합니다.후에 그의 아들 김대길도 필마 200필을 헌납하여 임금은 또다시 "감목관"이란 벼슬을 내려 세습직으로 삼도록 하였다고 합니다.<출처:김 종철의 오름나그네>

 

멀리 한라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조망이 상당히 좋은데,남쪽 봉우리 정상에는 조망권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 소나무 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정상으로 가 봅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한라산 방향이 서쪽이 됩니다.

 

 소록산 정상에서 본 대록산의 모습입니다. 

 

**정석항공관:1998년 4월에 개장 (주) 대한항공의 항공 박물관인 정석 항공관이 오름 밑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정석항공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3억원을 들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정석항공관 내부 일부를 개보수해 24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석항공관에는 1969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대한항공 약사와 CEO의 미션을 소개하는 역사코너와 항공기의 비행원리, 블랙박스 등 항공우주 관련 상식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항공이야기 코너,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의 모형을 전시한 모형 항공기 코너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스튜어디스 변천사를 아시나요

또 항공기 엔진과 바퀴 등을 보여주는 항공기 부품 전시 코너, 하늘에서 본 제주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볼 수 있는 탑 다운 시티코너 등이 리모델링 됐다.
2007 서울 에어쇼에서 상영했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부문 동영상과 최신 에어버스 A380의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46개의 LCD모니터로 구성된 멀티비전과 9개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360도 전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서클 비전도 인기를 끌고 있다.
1998년 4월 개관한 무료정석항공원에는 연간 3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제주공항지점의 문용후 차장은 "정석항공관은 일반인들에게 항공산업의 기본 정보 등을 알려주고 대항항공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지은 것으로 개관 이후 계속해서 무료 개방을 하면서 제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2008년 1월 24일 제주 연합뉴스 김 호천 기자>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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